회사의 일이 단순해서 주로 50~60세 일찍 퇴직하시고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위주로 뽑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20대보다 기억력이 다소 떨어지십니다(다른부분은 별차이없거나 더 잘하는 부분도 있음)

문제는 제가 주문-작업장 을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데

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일하다가 자꾸 주문을 까먹어서ㅠㅠ하루에도 한두건 정도씩 삑사리가 납니다

화가난 고객을 상대하는건 저구요....

너무힘든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태껏 한 노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문들어오면 글씨크기 30폰트로 다시 작성해줌
2. 디테일한 요구사항은 직접 걸어가서 설명드리고 주문 붙여놈
3. 일이한가해지면 같이가서 작업을 돕고, 실수가 보이면 바로잡아줌

매일 매시간 붙어있을 수 없으니 꼭 실수가 나오는데 너무 힘듭니다ㅠㅠ

죄송하다는 이야기하는것도 힘이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