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무섭네요

335476No.197852019.06.16 22:05

이제 나도 내일 모레면 서른이고.
결혼은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차차 나이는 더 먹을거고.
부모님 없이 온전히 혼자가 되는 시간이 올거고.
계속 나이를 먹고 지금의 부모님 나이가 될거고.
어느순간엔 지금의 부모님보다 더 나이가 많아질거고.
그렇게 살다가 끝이날거고.
문득 너무너무 무서워서 눈앞이 캄캄하고 걱정스럽네요.
누구나가 다 하는 고민과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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