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이래서 ~ 이렇다
는 해석하지 마세요.

마음 없는 데 3년 사귀고 군대는 또 왜 기다림

근데 이 때는 뭐 말해도 들리지도 않고

닿지도 않으니, 그냥 엄청나게 매달리고 붙잡고

마음 가는대로 다 하세요. 그 뒤에 어떻게 할 지는

본인이 알아서 느낄거예여

고마워요 저도 정말 잡고 싶은데 이미 정리를 다 한듯한 모습이 보여서 그렇게 굳게 마음먹고 정리하기 힘들었을텐데 제가 자꾸 힘들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어제 여자친구 앞에서는 이해한다며 의젓하게 받아들였지만 여자친구도 그래서 고마워 했지만 너무 잡고 싶어요

여자는 그냥 군바리가 싫다 이겁니다 괜히 글쓴이님이 이상한 소문 못내게 못을 박아둔거임 ㄹㅇ 저여자 분명 ㄱㄹㄴ일거임

글쓴이가 하고싶은대로 생각대로 하고싶은말 다하고 하고싶은 행동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후회도 없고 연애를 배워나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상황에서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말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감사합니다ㅠㅠ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이네요 저도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 최선을 다해본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죠..?

결과와 상관없이 붙잡아도 보고 하고싶은말 있음 다 하시는게 정말 속시원하고 찝찝함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헤어짐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더 슬프고 힘들어요. 지금은 군인이고 열심히 몸만들고 자기계발해서 저절로 다시 연락오게끔 매력적인사람으로 거듭나는건 어떨까요!!

저도 그 말에 동감해요 여자친구가 한눈에 반해버릴 정도로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여자친구를 잡고 싶다는 마음이요.
근데 한편으로는 지금 잡지 않으면 나중엔 영영 잡을 기회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참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어찌됐든 꼭 잡고싶네요

한 10년쯤 전에 제 상황이라 비슷하네요...

당장 정신병원을 찾아가서 공황장애 약이라도 받아야 할 지경이겠지만

분명한 점은 학교에 복학하시면 지금 여자친구정도의 여자는 널려있고, 님이 조금만 노력하시면 지금 여자친구보다 객관적으로 훨씬 더 좋은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거에요.

지금 그 사람과의 추억때문에 다른 누구도 필요없고 오직 그 사람만 필요해라고 느끼시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군인때 군화, 곰신으로 사겼던 2년의 시간을 포함하면 솔직히 그리 오래 만나신 편도 아니에요... 복학해서 새 여자친구 만나서 하루하루 추억 쌓고 매일을 같이 지내다보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군인때의 연애는 어느덧 그저 풋풋했던 시절의 기억으로만 자리잡으실거에요...

그리고 특히 지금 군인이셔서 님의 가치가 여자친구보다 훨씬 낮다고 느껴지고, 자신감도 저조하시겠지만 지금 만나는 이성과 같은 수준의 이성은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지금보다 더 좋은 이성을 만나려면 그때부터는 님의 수준을 높여야지 가능하고여.. 근데 대학교 수준에서는 군대 다녀온것만 해도 여자만날 때 좋은 플러스 점수가 됩니다. 그러니 너무 본인을 평가절하하실 필요 없어요.

화이팅!

조언 정말 고마워요..하지만 그 말씀을 들어도 저한텐 제 여자친구가 정말 특별하고 이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있어요
단순히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사람마다 내면의 특이한 그런 성격이랄까.. 그런점이 있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런 면을 볼때는 이해는 할수있어도 약간의 거리감?같은게 느껴졌는데 이 사람은 그런 독특한 점마저도 저랑 찰떡이라고 느꼈거든요 여친도 똑같은 말을 저한테 했었구요
아직은 제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이러나봐요..나중에 제가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 말보며 힘낼게요

아아... 그 사람 놓치 못하는 것도 그때의 저랑 참 비슷하네요.

도움 될만한 것 두가지만 적어드릴께요.

첫째로 지금 님의 전여자친구가 헤어짐을 말을 했다는것은 아주아주 오랜시간동안 고민을 해본 후에 내린 결정이라, 지금 당장의 님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 고민을 통해 내린 결심을 바꾸지는 않을거에요. 그러니 지금은 당장 연락해서 님의 밑바닥까지 보여가며 울며 매달려도 다시 님을 사랑하던 전여자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잔인하지만 그 사람은 오히려 님이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본인의 가치가 님의 가치보다 더 높다는 확신을 가지고 더 서둘리 님을 떠나게 될거에요. 그러니 지금 당장 마음아프더라도 연락하지마시고 위에 댓글로 다른분이 적어놓았듯 1년 이상 정도는 님의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세요. 토익이든 다른 자격증이든. 그리고 군인이어서 하지못했던 님의 외모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하시고요. "스스로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서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너를 만나 그때 정말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요.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렇게 본인의 가치를 높이면서 전여자친구가 먼저 연락하도록 유도하는 것 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님이 먼저 연락해버리면 죽도밥도 안되거든요.

두번째로, 이건 짧은데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서 적어놓을께요. 물고기를 주는 것 보다 낚시하는법을 가르쳐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유튜브에 마튜브 검색해서 한번 둘러보세요. 남자로서 이성을 대할 때 어떻게하면 좋을 지 도움이 될만한 것들 몇몇 있더라고요.

진심어린 조언..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갈팡질팡하게 되네요 지금 최선을 다해서 잡아야 할지 아니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먼 훗날을 기약해야 할지
만약에 지금 그냥 포기했다가 나중에 그때 잡을걸 하고 후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님이 해주신 말씀도 정말 맞거든요.. 솔직히 그렇게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마음을 굳히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가 아무리 무슨 말을 한들 잡힐까..설령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난다 한들 예전과 똑같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추천해주신거 봤구요 힘이 많이 됐어요 정말 이걸 믿어도 될지 제가 확신이 잘 안서는 성격이라 이것만 믿고 이대로 해도 될까 하는 의심도 사실 조금은 들지만 저한테 이게 나은 길 같아요.
아직은 혼자서 못 버텨내고 그애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거같은 그런 못난 모습이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죠
첫 연애라 너무 서툴렀던거 같아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헤어졌어요...
저랑 만나보실래요?

네 좋아요

개two커플 탄생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