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설리에 관하여

406544No.203302019.07.11 16:41

화사 설리에 관해서요. 저는 노브라에 찬성을 하지도 반대를 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죠. 이런게 논란이 되는 것도 참 웃겨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남녀를 불문하고 길거리에서 젖꼭지가 도드라지는 옷을 입는걸 보면 일단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지 않나요? 물론 그 뒤로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지만 그래도 그 찰나의 순간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속옷을 안입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그걸 굳이 다른사람이 알지는 않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어떤 남자가 팬티를 입지 않았는데 바지 앞에 탁구공 두개와 막대기 하나가 툭 하고 존재감을 뽐내고있으면 그거도 되게 보기 싫을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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