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회사 때려칠수 있지만

687478No.203542019.07.12 13:58

나한테 개같으면 언제든 때려칠 생각이지만
어쨋든 나한테 돈주는 회사고
내가 다니는 회사니까(두번째 회사인데 좀 젊은층보다는 고이신분들이 많아서 새로운거에 적응하는거보다 하던거를 하는게 편하신 분들이 대부분)

다니고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좀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은 바꿔보려고 하고
잘못된게 있으면 잘못됐다고 얘기도하고
무조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게 아니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보고 공부해서 제안을 하거나 제시를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물론 내 몸뚱이는 최대한 아껴가면서요
나는 소중하니까

그렇다고 제가 좀 성격이 딱딱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좀 기분나쁘게 말하거나 하는스탈은 아니고 하라는대로 하기도하고 어쨋든 유도리있게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마찰없이 잘지내는 편이고(잉 나혼자그런가 알고보니 ㅋㅋ)

어쨋든 이렇게 하는게 오지랖이고 이상하고 괜히 일만들지 말라고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하다보면 뭔가 공부도 되고 자기발전도 되고 이런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하나둘 모이면 사회가 발전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그런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사회가 돌아가기도 하고

분리수거가 잘되기도하고 그런것이겟죠



이제 28살이고 직장그만두고 1년쉬어서 제 학교동기들 다 5년차인데 전 4년차네요
직장선배님들이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하시면서 꼰대가하는 얘기같겠지만 잘들어라 하시는데 꼰대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진짜 꼰대는 따로있죠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은 언제든지 듣고싶습니다 정말 애정어린 조언이라는게 느껴지거든요
또 저와의견이 다르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배울수 있다는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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