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는 위 아래 없이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사람이요.
물론 어렵고 아무나 할수 없죠.

저는 중3까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고 있었다가 고1 들어와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배신도 당했고 별 또라이들 상종한다고 갖고 있던 성격을 다 잃어 버렸어요.. 사람을 어떻게 사귀고 친해져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 까먹어 버린.. 완전히 백짓장이 되어버렸었어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데 친해지면 활발해지는 그런 성격인데 그 조차도 못한 성격이 되어버린 거에요.. 한 번 데이니까 두 번 더 데이고 싶지 않아서 완전 조심해져버린? 자기방어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었죠..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어울리기도 하고 시간도 투자하고 하니까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고 나쁘지 않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지금이 됐네요.

하지만 과거로부터 얻은 상처는 지워지지가 않고 남아서 약간의 조심성이 툭하고 터져나올 때가 있네요ㅜ 어쨌든 사람은 계속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혹여 다시 올 상처에 대비해야 하는 방법 정돈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