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ㅅ발
서민 이하 가정에서 태어나서
자수성가 해보겠다고 되지도않는 공부 붙잡고 늘어져서 겨우 하고싶었던 전문직 할 수 있는 대학교 와서 존버하는데...

변변한 직업 얻기도 전에 이렇게 힘드냐 ㅎㅎ

힘든 소리 하면 취업걱정없는놈이 뭔 배부른소리냐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진짜 힘들게 쌓은 탑이 모래위에 쌓은거였다는걸 완공단계에서 알게되면 정말 마음아픔.

저녁시간 주말시간에 공부할수 있는 동기들이 너무 부럽다.

내가 부족한놈은 아닌데
나 진짜 존나 대단한새기인데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네..

걱정들에 해결책도 마땅치않고.. 잠 안와서 누운채로 뉴스켜놓고 멍하니 밤새고 쓸데없는 글 싸지름.. 개똥같은 게시글 미안함다 ㅠㅜ 좀 힘들어서 주절거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