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로장려금가지고 왜케 난리들이지?
쉽게 말하면 혼자사는사람의 경우 한달에 월급 150이하여야 나오는거에요. 그게 배아픕니까?? 그럼 월급을 적게 받으세요. 참 별개 다ㅋㅋㅋ

저분은 150이하 받는분 말고 다른 편법을 써서 받는분때문에 현다 오신듯

무슨편법이요? 이거 신청해도 나라에서 다 소득하고 재산하고 세금납부 조사해서 주는걸텐데

님 한달에 150만으로 먹고 살고 저축할 수 있어요?
지금 최저임금만 해도 170이 넘는데 150 받는다는 건 합법적인 급여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 풀타임 근로를 하지 않는다는 건데... 장애나 지병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현실적으로 사지 멀쩡한 젊은 사람이 150받는 일을 한다는 건 그거 가지고도 먹고 살 수 있다 = 다른 수입원이 있다는 말이거든요. 부모나 자식에게 용돈을 받든, 소득 신고를 하지 않든 간에요.
저 아는 분만 해도 본인 재산은 따로 없고 자녀에게 용돈 한달에 100만원씩 받고 따로 알바해서 100~150 버는데 작년에 근로장려금 받았어요. 이런 사람 한둘이 아닐테고, 상대적 박탈감 느낄 만도 하죠.

150받는사람들이 다른일로 수입이있어서 그걸로 생활한다고요? 어디서 그런 근거를 ㅋㅋㅋ
그리고 멀쩡한사람이 풀타임근로를하지않는다. 않는다. 라는 전제는 뭘보고 가져오시는거에요?
저 미용하는데요. 요즘 미용 초보들 월급이 160정도될텐데..
그사람들 세금떼면 150도 안되요^^
그사람들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일해요. 알고계세요?
그리고 저 150은 4대보험 빼고 순수월급말한거고 실제월급은 아니에요. 기준자체가 연 2000만원 미만이거든요. 위에 썼듯이 혼자사는 기준이요. 둘이사는데 외벌이경우는 기준금액이 연 3000이고요. 그리고 또 다른 기준이 있습니다. 근로장려금받는사람들 모든 월급이 150만원이라고 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월 100~150받고 일하는데 자녀가 용돈 100만원 준다.. 그게 왜 편법이고 근로장려금 받는거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들 일이죠? 용돈받는거에 대해 내자식은 월 100씩안주는데 부럽다. 일수는 있어도 용돈받는데 근로장려금까지 받아? 부당하네? 이건 아니죠..
뭐 부당하게 편법으로 받아먹는 일부 인간들이 있을수는 있겠지만ㅋㅋ

그리고 뭐 근로장려금이 매달 주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된다고 그거받자고 일부러 월 150받는것도 아닐거고.. 열심히일해서 300.400씩 벌으면 능력있다고 자부하면 될거를.. 누구는 근로장려금 받더라. 부럽다. 생각할 필요있나요? 꽁돈으로 보이는건가.. 욕심을 버려야죠.
그럼 무료급식소에서 밥 드시는분들은 공짜로 밥먹어서 부럽네. 난 식당에서 8천원주고 밥먹는데... 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잖아요.
근로장려금이 왜 생긴제도인지 생각좀 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