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락하는 오빠가 있어여

연락은 2주정도 꾸준히 했고
술을 좋아하는 오빠기 때문에 회식해도 끝까지
마시는 오빠였고 술 마실땐 연락이 안됏어요
(회식때 1번 연락안됐어요 )

물론 사귀지 않은 사이기때문에 회식하다가
연락안되는거에 대해 뭐라하진않앗구요

이번 추석연휴에 오랜만에 고향 친구만난다는거에요

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카톡 남긴 후 오후 9시부터 연락안되서요 ...

계속 생각해보다가 지금 이 시간 이걸 쓰면서 제가 마음을 서서히 비우고있어요 ..ㅎㅎㅋㅋㅋ
제가 섣부른건가요 .. ??


저는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술한잔하고 할때 썸남한테 연락오면 한시간 내로는 꼭 연락해주거든요

물론 좀 맘에 안드는 남자가 연락오면 모르는척 다음날 연락하던가 씹죠

여기서 저도 답을 아는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ㅅㅋㅋㅋㅂㅋㅋ


오후 아홉시부터 친구들 만났다고 연락이 안된다는건 이해가 안돼서요 ㅎㅎ...ㅋㅋㅋ
그래도 무려 2주나 연락했는데 ㅠ!!
생각해보니 연락이 안되는게 2주동안 2-3번이 있었어요 ㅎㅎ 다 술마실때 ㅠㅠ (이번포함)
술마신지 한시간만에 꽐라되는것도 아니고 ...
이렇게 연락안되는 거라면 어느정도는 마음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제가 섣부른건지
아니면 저도 알고있는데 부정하는건가 싶기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