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상담 치매이신 어머님돈 형이다 썼다면?

663997No.222242019.10.11 05:27

사연은 많지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어머니가 치매걸리기전 형에게 1억돈을 맡겼습니다. 근데 형수가 사업하며 다썼다고 합니다. 현 요양원비용도 어머니 집매매한1억 자신돈으로 쓰고있습니다. 누님이 관리하는데 1년에 1천만원 정도들어갑니다.
현 5천만원정도 남았습니다. 그럼 5년인데
5년후에는 어떡해야할까요?
제가 돈을보태야 할까요.
아님 형이다 부담하라고 할까요?
형편은 보통입니다
어머님 한테만 잘한다면 저도 도움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한달에 두번정도 요양원에 갑니다.
형은 석달에 한번정도 인거같고요
참고로 나이는 형은 50대초반 저는 40대후반 입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건 부모가 빌려준돈은 안갚으려는게 자식들 심리인가요?
저는 어려서부터 빌린돈은 꼭 돌려주는 성격이라 궁금합니다. 어머니한테도 여러번 빌렸지만 이자는 안드려도 모두 갚았습니다.
참 궁금했습니다. 자식들은 부모돈을 어떡해 생각하는지도...
다양한 사람들이있는 곳에서 듣고싶어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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