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끝남

923475No.226452019.11.05 08:31

결혼5년차
3년동안 두번함
여자로서 끝인게 모멸감든다
나도 어색해서 하기싫고

다른 거 다 잘 지내고
갈등상황도 말로 잘 풀고 그래서
너무 뜸한 거 같다고 몇 번 이야기도 하고
왜 나랑 하기 싫냐고 물어보고
개드립 익게에서 비슷한 고민글 보다가
날짜를 정해놓고 한다는 대현자의 방법을 보고
남편한테 진지하게 얘기했고 시도해보려다가
의무감에 억지로 한다는 게 너무 싫어서 때려침

차라리 바람난거였으면 좋겠다
나도 피게
에유씨

욕들 박고 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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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8312019.11.05 09:05
난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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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592019.11.05 08:42
정말 이렇게 되는것이 현실인가.. 그렇다면 나는 평생 미혼으로 살겠네...
3년동안 두 번은 자네입장에서는 두 번 이지만 남자로서 아마 다른데서 해결하지않을까 추측을 해본다네
많이쳐도 35정도지않을까 싶네만 아직 3년에 두 번 할 정도는 아니기에 합리적 의심이라 할 수 있겠네
본인이나 상대방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한번되돌아보길 바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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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5312019.11.05 09:26
전 아직미혼이고 33살인데 여자친구랑 하는것보다 혼자 해결하는게 편하고 좋을때가.있음...
20대 초반엔 하루에 6번씩고 하고 했었는데 뭔가 나이드니까 어느순간 이게 너무 노동같다는 생각이 종종 듦....그냥 ㅇㄷ 보면서 혼자 해결하는게 안힘들고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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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5919.11.05 08:42
정말 이렇게 되는것이 현실인가.. 그렇다면 나는 평생 미혼으로 살겠네...
3년동안 두 번은 자네입장에서는 두 번 이지만 남자로서 아마 다른데서 해결하지않을까 추측을 해본다네
많이쳐도 35정도지않을까 싶네만 아직 3년에 두 번 할 정도는 아니기에 합리적 의심이라 할 수 있겠네
본인이나 상대방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한번되돌아보길 바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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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08:52
제말이요 ㅋㅋㅋㅋㅋ
근데 증거도 없고 집에도 개빨리와서
의심 씨게 하다가 관계 더 아작날듯해서 의심도 맘대로 못함.
욕들 박고 가시라니까 엄청 이쁘게 쓰고 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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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93319.11.05 09:02
집에 개빨리 오고 이런... 바람으로 볼 정황이없다면... 남자의 자존심에 차마 와이프한테 말할 수없는 기능적... 특히 젊으면 젊다고 생각할 나이에 기능적으로 와버리면... 그럴가능성도 크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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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09:07
아 뭔가 생각지도 못한 지적이시네요
그런 가능성이라면...뭐 어떻게 확인해야하나
고마워요아무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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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55919.11.05 09:11
킹능성 있읍니다 우리는 전문의는 아니지만 일단 외관상으로 이상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문제가없는것 같다면 일단 세워보시는게..
문제없이 잘 선다 그러면 한시름 놔도 될것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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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09:18
아오 외관이든지 세워보든지 어쨌든 까봐야되네요
그것도 어색한데
하 아무튼 조언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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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86519.11.05 08:56
얘기를 했는데 머라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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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수정] 11-05 09:03 19.11.05 09:02
안 해도 본인은 좋대요.
저 대현자님의 방법도 알겠다고 하고 디데이에 ㅋㄷ 머리맡에 준비해놓고 있긴 하던데
근데 그냥 제가 때려치자고...... 억지로 시키기도 싫고 억지로 그냥 기계적으로 움직여서 하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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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83119.11.05 09:05
난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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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37919.11.05 09:08
다른거 다 잘지내면 아무리 결혼 5년차라도 스킨쉽 자체가 아예 없는건가요?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안그러시는건가..불을 붙이려면 연기라도 나야지
속상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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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09:11
아 그런건 아녜요 맨날 잘자라고 뽀뽀하고 안아주고 하는데
근데 그거만 없는거임 ㅠㅠ
그러니까 더 답답해요 딱 그거만 빼고 잘 지낸다고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알콩달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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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53119.11.05 09:26
전 아직미혼이고 33살인데 여자친구랑 하는것보다 혼자 해결하는게 편하고 좋을때가.있음...
20대 초반엔 하루에 6번씩고 하고 했었는데 뭔가 나이드니까 어느순간 이게 너무 노동같다는 생각이 종종 듦....그냥 ㅇㄷ 보면서 혼자 해결하는게 안힘들고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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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09:46
저도 회사생활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피곤해서 욕구도 안 생기고 혼자 해결하는 게 편하겠다 생각해본 적이 있어서 공감가지 않는 바는 아닌데요,
그래서 더더욱 이러고 있는 제가 스스로도 어색한데요,
그래도 3년에 두번은......ㅠㅠ 좀
이성으로서 열렬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 때가 생기지 않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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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78119.11.05 10:21
저는 5년 넘어서 이제 6년차인데 일하느라 피곤하기도하고 해서 관계없은지 2년 반 됐어요. 사랑안해서 그런것도 아니고요. 욕구보다 몸이 피곤한게 더 중요하고 사랑을 굳이 그걸로 확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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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10:42
아오 저도 그런 평안한 관계 추구했던 거 같은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설레고 싶고 열렬하고 싶고.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열렬하고 설레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이게.
욕구나 감정이야 불 같이 일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질 거 알지만...... 근데 너무 더럽게 안 사라지고 있어서 고통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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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53119.11.05 11:38
남자는 여자에 비해 느끼는(!) 순간이 되게 짧아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이죠. 그래서 솔직히 저도 나이들면서 여자 만나볼만큼 만나봤고 ㅅㅅ도 할만큼해봤고 호기심이 생길것도 없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여자분들의 소중이도 점점 넓어져서, 남자분들이 느끼는 자극은 적어지고 노동력은 늘어나는 상황도 생기구요.. 그래서 그만큼 서로 점점 전희도 필요하고 새로운 자극도 주고해야하는건데.. 한번 남편분께 입으로만 해준다던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면 그것을 싫어할남잔 없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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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2:18
하 참 신경써서 잘 써주신 답변인데......이제 저도 남편이랑 성 접촉이 어색하고 불편한 마음이라 할 수 있을지.
적절한 선을 넘엇나봄욬ㅋㅋ하......
노력은 해볼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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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98419.11.05 13:41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성적고민은 해결이 힘들어요ㅜㅜ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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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37919.11.05 11:06
사랑을 관계로 확인하는게 아니라 말로 사랑해~하듯 몸의 표현과 대화인거지 단순 욕구 푸는 행위가 아닌데, 표현이예요 확인이 아니라 그리고 특히 여자는 아 사랑받고 있구나 사랑받고 싶다 예쁨받고 싶다 느끼지 않나요 나이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날 기쁘게 만족시켜주고 사랑해주는거 당연히 바라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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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781[수정] 11-05 11:20 19.11.05 11:19
글쎄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 경우를 댓글로 쓴거고 저도 여잔데 관계를 통해서 사랑받고 있구나 느낀다는건 공감 못하겠네요. 사랑표현의 한 방법이라는건 동의하는데 저는 다른 여러방법으로 사랑을 느끼기때문에 관계가 굳이 필요한지 못느끼는거에요ㅋ 피곤한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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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53119.11.05 11:29
저같은 경우는 넘 피곤할때는 여자친구가 그냥 입으로 해주는건 넘 좋던데....
한번 남편분한테 자연스럽게 오늘은 내가 서비스 해줄께- 하면서 입과 손으로만 해줘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면 그것마저 거부하진 않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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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8419.11.05 12:15
네 사람마다 다른수 있죠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절 황홀하게 만들고 미치게 해주려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사랑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그리 만들어주고, 그게 저희둘의 사랑 없이는 못하는 부분이니까 특별하고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엄청난 감정과 교감이 오고가요 전 관계없는 사랑은 상상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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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5319.11.05 12:54
필요없는 댓글이었음 넌씨눈이라고 해야하나. 글쓴이는 그걸로 고민을 하는 중인데 나는 그런 고민 없는데 말하고 가는게 무슨 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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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78119.11.05 12:59
난 그런 고민없다고 올린게아니라 제목부터 여자로써 끝났다고 너무 비관하고 계시길래 이런사람도 있다고 댓글쓴건데요? 꼭 남편이 바람나서가 아닐수도있고요. 무조건 같이 동조하면서 남편욕해줘야하나요? 그럴수록 더 이상하게 생각들고 진짜 바람폈나 생각하지 않겠어요? 넌씨눈이요?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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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53[수정] 11-05 13:07 19.11.05 13:05
님 그래서 넌씨눈임
여기 누가 동조하면서 남편 욕 하는 사람 있음? 심지어 글쓴이도 남편 욕 안함. 누가 바람폈다고 하는 사람도 없음 (맨 첫 댓글만 조용히 의심해봤지만 아내도 아니래잖슴)

혼자서 눈치 못채고 이상한 이야기 하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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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010[수정] 11-05 13:25 19.11.05 13:24
아 그래요?ㅋㅋㅋ 글쓴이가 본문에욕들 박고 가라는데? 그게 남편욕해달라는거지뭐임??
님은 넌씨눈이 아니라 쓸데없이시비거는거같은데..ㅋㅋ 조용히하고 갈길가요^^ 글쓴이도 뭐라 안하는거를 혼자 시비트고앉았네ㅋ 차단합니다ㅋㅋ 그래서 지는 댓글에 ㅅㅅ리스 이혼어쩌구 싸질렀다가 지웠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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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3:39
5252 내 고민에 집중들 하라고
두 사람 다 고마웠다고(찡긋) 밑에분은 지웠지만
욕들 박고 가라는 건 차라리 남편 바람난 거였으면 좋겠다 나도 맞바람 펴버리고싶으니까! 하려던 저의 비뚤어진 마음에 박으라던 의미로 쓰긴했슴당.
에라이 정신차려 요년아 하고
열받으신 김에 정신차려 요년아 선넘지마라 찍고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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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919.11.05 11:05
성욕 문제 아닐까요.
저는 성욕이 끓어 넘치는데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한
친구도 있습니다. 술한잔 기울이며 얘기해보면 그냥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하더라고요. 와이프가 아닌 다른 누구하고도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35살 남자입니다. 하루1~3번 일주일에 10회 이상합니다. 제 와이프는 님이 부럽다고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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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2347519.11.05 11:27
대단하시네요 일주일 10번 ㄷㄷ 아으 그정도까지 바라는 거 아닌데 ㅋㅋㅋㅋㅋ
2년동안 한 번 해도 아무 불만 없었는데 갑자기 욕구불만이 생기니 미치겠어요. 좀 딴짓하고 있으면 자연히 사라질 불만일텐데 갈 거면 좀 곱게 가지.

욕구불만 자체로는 그냥 참아 넘길 수도 있을텐데, 이제 내가 여자로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게 문제임.
잘 지내던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관계에도 스멀스멀 자격지심이 피어나요.
한창 때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번호 따이고 그랬는데!
이러면서 옛날만 헤집는 꼰대같이 되는 내 모습도 짜증남. 지금 내 현실에서 잘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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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53119.11.05 11:31
성인용품같은걸로 가끔 혼자 욕구를 해결하시는것도 건강한방법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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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2:36
엉엉ㅋㅋㅋ 누가 날 열정적으로 원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욕구불만은 혼자 해결하더라도요.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좀 나를 원해줘라 열정적으로 썸바디 으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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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919.11.05 12:45
매력이 없다기보다 위에 제가 말씀드렸던 제친구같은 성향 일수도 있어요.
제 와이프는 결혼하고 몸무게도 15키로 이상 늘었고
꾸미는것도 게을러 졌어요. 그런데도 전 처다보기만해도 불끈불끈인데 제 와이프는 이제 좀 식었는지 일주일에 세번정도만 하자고 얘기하는데 제가 시무룩해지니까 다시 받아주더군요.
그래도 안하는거보다는 나은데 너무많이 한다고 헐거 같다고 해서 자제 하려고 하는데...
5년차 입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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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3:44
올리길 잘했다 여러분 말씀해주시는 썰들이 은근 재밋는디?
불끈불끈하다가 나이 들면서 그 친구분같은 안땡기는 성향으로 변하기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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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9[수정] 11-05 13:59 19.11.05 13:58
저도 나이 더 들면 와이프 샤워하는 소리가 무서워지는 때가 오겠죠? ㅋㅋㅋ
세월엔 장사가 없다고 하잔아요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친구가 병원치료를 받기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밝은 친구 였는데, 우울증이 있었나봐요. 우울증이 원인이 되서 심리적요인 때문에 성욕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심히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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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4:22
왐마 그런 경우도 있군요
역시 다양한 의견을 얻어보는 게 좋네여ㅠ
고맙습니당! 여러 모로 시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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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94619.11.05 12:17
전 와이프가 거절해서 못하는데
하기 싫은사람 끼리 만나고
하고픈사람끼리 만났으면 얼마나좋아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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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395219.11.05 17:50
ㅠㅠㅠㅠㅠ
참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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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16019.11.05 17:58
네 혼자해결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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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53[수정] 11-05 13:08 19.11.05 12: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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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05219.11.05 13:58
몸매관리 및 이쁜이수술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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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192219.11.05 1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없고 취미로 춤 빡시게 춰서 아직 결연한 배때지와 뒷구리 궁댕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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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953[수정] 11-05 16:24 19.11.05 16:23
저는 서른살 커플인데...

저는 성욕이 엄청 강하거든요ㅠㅠ

여자친구가 성욕이 없는데

심지어 지루끼 까지 있어서 여자친구가

성욕 있는 날에도 제가 너무 오래해서

저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힘들고...

결혼하면 더 마음편히 관계 가질수있으니

결혼하면 다르지 않겠냐는 여친의 말인데

결혼한다고 진짜 달라질까 싶기도 하고...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최고의 교감이

잠자리라 생각하는데 이런글 보면 걱정되네요...

물론 글쓴이님은 여자분이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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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33019.11.05 16:53
삽입 하시기 전에 전희 타임에 손으로 미리 초반작업을 미리 좀 해두세요! 훨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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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91319.11.05 22:56
입과손 다 씁니다...

오히려 제가 애무 해주는걸 좋아해서...

충분히 준비하고해도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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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395219.11.05 17:10
와 제 남편이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앞자리 3 바뀌는 순간 지금처럼 된거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치(?)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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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2519.11.05 17:54
언니..인지 동갑인지 비슷한 나이인듯 한데
남편이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기능적으로...
진지합니다ㅠ

울신랑도 한달정도 야근많을때 그 증상이 와서;; 우울증 비슷하게 있었고... 일주일 두세번 하던게 한달동안 금지였어요

나중에 회복되고 나서 말해주더이다
대충 눈치로 알긴했는데 그게 진짜 심난하데요

또는, 무슨약이든.. 약먹고 현자타임와서 아무생각도 안든다고 한적이 있어요.
결혼하고 신혼인데(막 결혼하고 일주일. 제일 불타오를때;;;) 그때 안했어요.

남편이 코감기로 이빈후과 약먹었었는데 그 약이 독한지 성욕도 없고 예뻐해줘도 아무생각이 안든다고 잠만잤음.. 감기 나아지고 그약 버림(-_-)

여튼 가능성 열어두고 이야기를 해봐요
사이가 좋다면 뭔가 다른문제가 있는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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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395219.11.05 18:25
와 이거 보고 불현듯 생각났네 탈모약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탈모 예방한다고 탈모약바르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했죠 ㅋㅋㅋㅋㅋㅋ 댕청댕청
모르긴 모르지만 제일 유력한데요 ㅋㅋㅋ 아침에 격앙되어서 저러고 글 쓴게 바보같닼ㅋㅋㅋㅋㅋㅋ
아아ㅠㅠㅠ 강력한 도움이 되셨으니 언니 하십쇼 ㅠㅠ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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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11419.11.05 19:39
아아 탈모약.. 그거 부작용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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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496319.11.05 20:23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기능 장애가 발기부전 이런거만 말고 성욕감퇴도 포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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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29519.11.05 19:53
앗....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
1차적 고민은 해결(?)인건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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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496319.11.05 20:19
네 해결인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관계를 하는 거 자체보다도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안 느껴진다는 생각에 고통스러웠던 거라섴ㅋㅋㅋㅋㅋ
지금 탈모가 현재진행중은 아니지만
그래도 탈모약을 끊게 하는 건 좀 생각해봐야겠어요.ㅋㅋ
모발이냐 성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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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16019.11.05 20:51
바르는약이면 아닌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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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496319.11.05 21:04
ㅋㅋㅋㅋㅋㅋ엌 그럼 원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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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20919.11.05 22:12
바르는 미녹시딜은 부작용이 성관련쪽은 아니에요 근데 바르는게 미녹시딜인지 다른약인지 모르겠지만 미녹시딜이라면 먹는약이랑 같이 하고있을 확률이 높아요 병원가면 두가지 처방해주거든요
먹는약같은경우 잘 알고있는 성욕감퇴나 풀발기가 잘안되는 등의 부작용도 있는데 무기력 우울증같은 증상도 있을수있습니다 혹시 전보다 무덤덤하다거나 감정이 가라앉은것같다면 의심해볼만합니다
근데 오늘 유튭에서 영상하나 봤는데 사랑의과학 검색 하시면 2부 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거 대강 봤는데 젊은 젝스리스 부부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요 거기는 정말 기능적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게 원인이라 상담소에서 상담받고 치료하는과정이랑 변화과정까지 나오는데 한번 봐보세요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세상도 무심하지 이렇게 못해서 안달난 사람끼리는 떨어트려놓고 꼭 성욕 있는사람 없는사람 짝지어놓은것 같아서 ㅋㅋㅋㅋ 오늘도 솔로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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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496319.11.05 22:19
와 감사합니다 ㅋㅋㅋ 찾아볼게요! 구체적이라 매우 죠습니다 ㅋㅋㅋㅋㅋ
성욕 있는사람 없는사람 짝지어 놓는 것도 모자라서 왜 있던 사람 성욕도 가져가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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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39[수정] 11-05 21:08 19.11.05 21:06
나랑안한다고 바람을 생각한다는건 뭔생각인지 모르겠네

님도 안했으니 바람폈겠네요??
남자는 뭐 혼자해결 못하는 동물인가요??

댓글들 쭉보니 평소에 밀어내는 타입이었고 소극적이었으면서 좋아하지도 않았다면 기술적으로 업글될생각도안했을것이고
남자도 나이먹으면 꺾이는 순간이있는데
싫어라하는 목석이랑 하느니 혼자해결하고말지 였을테고
어느순간엔 그냥 별의욕이 안나고 꺾일때가 있는데
옆에서 도와주지도 않고 싫어라하면 누가 노력하것나요?

그래놓고 이젠 내가 여자로 느껴지지않나? 라니요?
노력은 하셨나요? 몸에좋다는걸먹이거나 야한영화를 같이본다거나 기타등등 자극을 준다거나 여러 시도를 해볼거같은데 나도 별로원치않으니 라면서 안하고
여기엔 여자로느껴지지않는다라고 하소연하고 이중적이네요

욕박아달라해서 비판좀 해봤슴다

남자들 다 짐승만있는거 아녀요 안한다고 딴짓하는것도 아녀요 여자나 별차이없는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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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9496319.11.05 22:13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고, 댓글들에도 관계하는 걸 싫어한다는 이야기까지는 안 했던거 같은데 그렇게 들렸나요?
수동적이었던 건 맞아요.

개선을 위해 제대로 노력한다는 게 말씀하신 것처럼 몸에 좋은 걸 준다던지, 야한 영화를 같이 본다던지 같은 물리적인(?)거라면,
정말 노력 안한 거긴 하네요ㅠㅠ
게시글 본문에서처럼 말로 물어보고 말로 해결하려고 했던 게 안일했던 거 같음
남편한테 물리적인 행동을 취해 가며 은근히 강요하는 게
성폭행처럼(?)받아들여지면 어떡하지?
뭐 이러고 있는 극심한 쫄보 마인드기도 했고욬ㅋ

남자들 다 짐승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하는데 ㅋㅋㅋ 짐승만도 못한 놈 - 짐승 - 훌륭한 사람이 골고루 분포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작금의 사태는 남편이 나이 들며 성욕이 적어져서 그래!”
라고 그냥 결론내리기엔 너무 아전인수식인 해석이지 않나 해서 익게에 풀어놔 봤습니다.
평범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아무리 성욕이 적고 여자가 수동적이어도 3년에 두 번은 너무 적지 않나 싶고,
그것 때문에 여자 자존심이 떨어지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도 익게에 올려서 이렇게 욕도 먹고 다양한 관점 받아본 덕분에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다른 선택지도 받아보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성폭행 아닌 거 알았곸ㅋㅋㅋㅋ
아침에 갑자기 겁나 감정적이 되어서 막 후려갈겼는데
좀 더 객관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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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17619.11.06 10:49
사량하는 여자가 적극적이면 더 흥분되고 좋아요 성폭행이라뇨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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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414519.11.06 11:23
연애할때나 달려들고 그랬지 결혼하고서는 왕부담 킹부담이면 어떡하나 했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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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51419.11.05 23:54
진짜 공격적이다..ㅋ(지나가는 행인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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