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도 줄을 잡는 사람이 있을 때 하는거예요.
줄을 암만 당겨도 잡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넘어져요.
더 힘들어지기 전에 잘 생각해보세요.

힘내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계속 하세요. 그러다보면 계속할지 말지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와요.

저도 지금 똑같은 심정이라 참 공감이 많이 됩니다. 하... 오늘 아침도 모래알 씹는 느낌이라 남기고 어제도 상대 말 한마디에 섭섭해서 눈물쏟으며 술마시고 늘어지고 참 늦은 나이까지 모쏠이고 좋아하는 사람 없이 살다 처음으로 열병같은 감정 느끼니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고백을 하고 차이면 떼어지죠.

고백해서 혼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썸이든 연애든 양쪽이 좋아서 만나는거죠
만약 단둘이 식사든 데이트든 한번이라도 거절을 한다거나(피치못할사정은 제외) 단둘이 말고 누군가를 더불러서 만나자던가 이런 적이 있다면 고백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그런적이 한번도 없고 단지 선톡이 없는거 뿐이라면 단순히 톡하는걸 안좋아하거나 상대가 마음이 있다는걸 모르고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후자의 경우라면 조심스레 마음을 전해보세요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해서 기분나빠할 사람은 상식적으로 없죠

어차피 믿져야 본전입니다
흔한말이지만 이루어지지않을 상대 붙들고 혼자 마음고생해봤자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혼자 손해에요 이루어지지않는다면 정말 고통스럽겠지만 정리가 되고나면 생각보다 금방 잊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