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봐요 어떻게 봐요?

기사 찾아봤는데 가해아동이 여자애의 질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괴롭혔다네요. 그것도 다른 남자아이들까지 동원해서. 무엇보다도 화나는건 이런 상황에 본인 아들이랍시고 자기자식감싸는 앱이라는 샊이네요. 국가대표운동선수였다는데 이번참에 제대로 매스컴타서 남은 인생은 지옥에서 보냈으면 좋겠어요

6살짜리 여아가 연두색 분비물이 줄줄나왔다니 진짜 피해아동 부모님의 억장이 얼마나 무너지고 아이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어떨지...

? 연두색분비물은 뭐죠...

6살 짜리가 뭘보고 저런짓을 하는걸까 부모책임이 클거같은데 부모부터 털어봐야할거 같네요

자기들도 딸있으면서 피해 과장했다고 법적조치한다고 떵떵거리는거보니 진짜 화나요.

와..싹이 글러 먹었네요 진짜 무섭다 ;;;

와....

가해아이가 소녀에게 진심으로 용서를구하도록 부모들보는앞에서 했는지 궁금해요... 가해부모가대신 무언가를처리하기이전에 가해아이가 잘못을인지하고 용서를구하도록해야..

안했대요.
피해아동 측 요구는
1.가해 아동 및 둘러쌋던 아이들 유치원퇴원
2.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출입금지
3.이사
4.치료비요구
5.가해아동의 직접적인 사과
일단은 이 정도만 기억나는데
가해 아동만 퇴원했고 놀이터출입안한다지만
이사와 치료비요구 그리고 사과는 안하고있는 상태고
아빠라는 사람이 문자로는 인정하고 요구 다 들어주겠다했지만 하루만에 태도를 바꾸며 고소하겠다는 상황이에요

어린 아이가 뭘 모르고 했다는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건 결국 부모가 잘못 가르친 죄죠. 5살 미만의 아이에게 법적인 처벌하지 않는 건 맞다고 보지만 그 죄를 부모가 지게끔 법이 바뀌면 좋겠네요. 아이를 키울 자격도 없으면서 싸지르기만 하면 다인줄 아는 년놈들은 참교육을 당해봐야 알죠.

어째 저런 썩을애기의 부모는 하나같이 저모양이냐 그 아버님에 그 자식이지

전 아직 미혼에 아이도 없고 주위에 그나이 또래 조카도 없어서 그런지 가해자 아이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됐어요.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면 여성의 질과 항문을 구분할 수 있었으며,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면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볼 생각을 했을까요.
선생님이 올거같으면 얼른 바지를 추켜올리고, 다른 남자 아이들이 피해자 아동을 둘러싸게해서 외부와 차단시킨걸로보면 그것이 그냥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들키면 안되는 행동인지 알았다는 것인데... 이래도 아이가 뭘 모르고 그냥 한걸까요?

피해자 아이는 피해를 당한 트라우마 치료가 당연히 필요할 것이고, 가해자 아이는 건강한 성인으로 무사히 자라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유아기에 일반적으로 호기심에 친 사고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성적이고, 자극적인 일인데 이것을 부모가 감싸고, 내 행동이 얼마나 큰 사고가 될 수 있는지 경중을 모르고 지나간다면 이 가해자 아이는 성인이 되기까지 남은 14년동안 무수히 많은 사고를 칠거고, 그 사고의 질은 점점 더 높아질거같아서 무서워요.
마찬가지로 자의든 타의든 피해자 아이를 둘러싸 망보듯 서있던 아이들도 트라우마 치료와 함께 건강한 성 인식을 세워주기 위해서라도 치료가 필요해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