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손절이 각이겠죠? - 고급유머

이사람 손절이 각이겠죠?

502477No.237312019.12.27 09:24

진짜 이런 성격도 있나 싶을 정도인데
이분이 여자인데 진짜 진짜 여우예요
진짜 교묘하게자기 원하는데로 사람
상황 조정해요

뒤에서 남욕하고 그사람과 대화했던
카톡 캡쳐해서 보여주면서
이거봐라 이런식으로
근데 그사람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오히려 친하게 지내고싶은척도 해요
그렇게 싫은사람이면 굳이 왜?...
진짜 무섭더라구요
질투심 장난 아니고 좀 지 맘에 안들면
무조껀 까고보고 또 매사에 자기가 짐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거없이
그걸로 루머를 생성하구요
늘 자기 기분대로 상대방을 대하구요
솔직히 성격 파탄자같아요

이건 편견일수 있어서 말이 조심 스러운데
어렸을때 아빠가 모녀를 버린거 같던데
(본인이 말해줌)

엄마라는 사람도 딸 대하는거 보니 성격 이상하던데 (딸한테 ㅇ ㅆㅂㄴ아 ㅇ ㅁㅊㄴㅇ 이런식)

진짜.. 어디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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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7412019.12.27 11:11
ㅋㅋㅋ그럼 이런걸 지인한테 말하나요? 불특정다수에 익명이니까 이런 얘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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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622019.12.27 09:49
남말하는 사람은 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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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55419.12.27 09:43
이간질하느 사람은 멀리해야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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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20019.12.27 09:46
전 구래서 바로 확인 합니다
누가 이런말 하던데 진짜냐? 아니라고 하면 바로 삼자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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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6219.12.27 09:49
남말하는 사람은 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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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51[수정] 12-27 09:58 19.12.27 09:58
"매사에 자기가 짐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거없이
그걸로 루머를 생성하구요"

라고 해놓고 본인도
"어렸을때 아빠가 모녀를 버린거 같덧데"

끼리끼리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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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40[수정] 12-27 10:13 19.12.27 10:13
근거가 있을수도 있잖아요
잘 모를땐 걍 가만히 있는게 좋아요
저사람은 욕하는사람에 대해
정보가 있는상태에서 욕하는거고
님은 정보 아무것도 없는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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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51[수정] 12-27 10:36 19.12.27 10:21
글쎄요...
글쓴이의 문장 하나로만으로도
"어렸을때 아빠가 모녀를 버린거 같덧데"
= 같던데 : 증거 없는 본인의 추측
이걸로도 본인의 추측으로
루머 생산한다는 정보 자체는 충분할텐데요...

다른걸 다 떠나서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저런 식으로 말한다는 것부터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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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4019.12.27 10:23
이것이 진정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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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5119.12.27 10:25
그러게요 제 추측이 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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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수정] 12-27 10:20 19.12.27 10:18
버렸어요 라고 안하고 돌려서 말한거예요
근데 본인한테 들은 사실이구요 그런걸 어떻게 짐작하나요..ㅡ.ㅡ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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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51[수정] 12-27 10:24 19.1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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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19.12.27 10:28
ㅋㅋ참고로 이사람은 친구는 아니구 동료예요 그냥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본인이 그냥 서스름없이 모두에게 얘기 했던거고
제가 비하하고 있는건 맞는데 확실히 이상한 행동을 하니까 이유있는 비하예요 그리구 그 엄마욕은 그분이 하신거구 저희는 듣고 아 이상하구나 느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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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51[수정] 12-27 10:37 19.12.27 10:32
그런가요... 제가 개인 가정 문제로 사람 평가하고 그런걸 굉장히 좋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날카롭게 반응했네요.

본인이 보통 그런 사정을 대놓고 말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줄 아니까)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잘 이야기 하지도 않는데... 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 사정을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일거란 생각조차 못했네요.

저도 글쓴이 말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추측하고 뭐라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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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19.12.27 10:44
제 생각엔 다른 사람의 반응을 신경을 쓸줄 알고 쓰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저렇게 행동 안할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 가정사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신거 같아요..

제가 요즘 이사람 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그래서 윗병나고 진짜 힘들어서 익명을 빌려 마음을 털어놓은건데..

객관적으로 쌩판 모르는 사람이라면 걱정 부터 할거 같아요 진짜 심리상담이 치료가 필요해 보이거든요

에휴 그냥 제가 고칠수 없는 사람이니 근데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계속 저런행동은 보이고
저도 어떻게 대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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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5419.12.27 10:50
이렇게 글 올려서 불특정 다수한테 얘기하는 글쓴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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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19.12.27 11:06
불특정 다수한테 제 고민 털어놓으면 안되나요 그럴려고 익게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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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741[수정] 12-27 11:13 19.12.27 11:11
ㅋㅋㅋ그럼 이런걸 지인한테 말하나요? 불특정다수에 익명이니까 이런 얘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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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47019.12.27 10:50
저도 지금 손절각인 친구있는데 이유가 겉으론 아닌척 하면서 속으로는 자기가 친구보다 우월하다는 마인드를 은연중에 내비춰요. 그리고 자기가 못났다느니 어쩌니 뭐만하면 자존감은 엄청 낮은거 드러내고 질투도 있고 엄청나고 못난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남들이 누가 봐도 이뻤으면 하더라구욯ㄹㅎㅎㅎ 그러면서 성격안좋다는 얘기는 안듣고 싶어서 그런얘기 할땐 발끈 ㅎ 얘를 만나면 그동안쌓은 내 마음의 양식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 발전은 없고 보는대로 남을 평가하고 깎는데만 치중... 끊기도 애매해서 술먹을때나 보고 했는데 얼마전엔 저도 그 못난 자존감에 한말에 상처를 받아서... 나이 들면서 점점 가치관이 다른게 눈에 보이니까 멀리해야겠네 싶네요... 남욕하고 만날때마다 발전보다 남깎기 바쁜사람들은 좋은에너지 보다 나쁜 에너지를 나누게 되네요. 그만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쉽진않지만 이제 확실히 좀 덜만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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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19.12.27 11:39
하ㅠㅠ 그 나쁜 에너지 동감합니다 그런사람은 정신건강을 위해 멀리하고 더 예쁜거 보고 예쁜 생각할수 있는 좋은 영향들이 필요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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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247719.12.27 11:46
저도 비슷한 친구 있었던게 기억나는데 누가봐도 이쁜데 자기비하를 하더라구요 외모적으로
근데 나중에 하는말이 그렇게 얘기했을때 남들한테 '아냐 너 이뻐~~ 무슨소리야' 이런말이 듣고싶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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