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음
나도 연애경험 거의전무하다싶은 연하랑 연애해서 결혼함
건투를 빕니다

어쩔때 답답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부수적인 거라 이사람과 연애 할지말지를 결정할만한 요소는 아닌거같아요 물론 제기준에서요

연애경험이 많아서 좋다는이유는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할줄 알게되어서도 있는것같아요.
누구나 첫연애는 서투르기 마련이니까요~

연애 경험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 하세요?

그 누구와 만나도 그 사람과는 첫 연애다.
라는 마음으로 만났었어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순수한 모쏠이 좋아요 ㅠㅠㅠㅠㅠ
저도 연애경험이 그~렇게 많진 않다보니
뭔가...순수한사람이 조아용..
-지나가던 24살 처자

모쏠이라고 순수하지는 않은데...

뭐야 난 한 서른살쯤 되는 사람이 글쓴줄. 어린 사람이니까 자세히 써드림 ㅎㅎㅎ.
내가 어렸을때 경험했던 대략난감한 남자.
- 크리스마스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설날 등 명절에 가볍게 인사라도 할줄 모르는 남자.
(크리스마스에 나 혼자 선물 사서 만났던 뻘쭘하고 슬픈기억- 남자는 그냥 주말데이트 쯤으로 생각해서 서운)
- 개인적으로 특별한날 빈손으로 오거나 격려의말 한마디 할줄 모르는 사람. 예를 들어 여자친구의 작품 전시회 졸업 전시회 - 졸업식, 수료식 그냥 친구라도 음료수 작은거 사들고 오는데 빈손으로 오는 남자친구가 있음.
- 생일 선물... 선물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 ‘오다 주웠다’ 는 농담이지 정말 길거리 가판대에서 싸서 ㄱㅇㄷ 이러면서 사오면 안됨
- 사과 - 왜 도대체 어째서 초등학교 때 사과하는 방법 제대로 안알려주는 지 모르겠음. 미안하다고 한번 말하고 ‘내가 미안하다 했자나!!!아몰랑!!너 맘대루해애액!!’이러지 말것 올바른 사과에 대해 한일관계 위안부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과할것.
-엄마 같은 사람이랑 데이트한다고 생각하지 말것. 이거해줘 저거해줘 하지말고... 이제 막 눈뜨고 세수안하고 나와도 이쁘다할 사람은 엄마 밖에 없음. 회사 상사랑 같이있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충분히 배려받는 다고 생각할듯

연애경험 없는 '어린애들' 특유의 풋풋함과 순수한 열정이 있어요. 크으~ 부럽네요ㅠㅠ
- 36살 이모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만 있으면 중간은감
지금 연하 남자친구 만나는데 연상이랑은 다른 좀 서투르면서 귀여운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