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중에 시골이 고향이면 그리로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아니면 전원주택단지에 외지인들끼리 입주하는 곳도 있어요.
잘×10000알아보고 가세요.
요즘 시골사람들 아주 못배워 쳐먹었거든요.
나쁘다는 게 아니라 참견하고 텃세부리고 장난 아닙니다.
하다못해 지들 집도 아닌데 내 답장에 잡초난 꼴도 못보고 왜 풀 안뽑냐, 마당이 그게 뭐냐...ㅅㅂ
마당에 꽃, 나무, 작물 심어놓으면 따가고 캐가고...그거 신고해도 동네 경찰들 수준이ㅎㅎ무슨 동네 사람들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조금만 튀면 왕따당하고,
나라에서 하는 사업, 공공근로만 해도 군청, 면사무소 직원들이랑 연줄있는 사람들끼리만 끼리끼리 해쳐먹고, 온오프라인에서 도는 시골이야기 70%는 외지인 뿐 아니라 현지인도 다 겪는 공통사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잘 생각하고 꼭 답사 하시고 시골이 모두다 좋은건 아니에요. 텃세가 있을 수 있고요. 여튼 외지인이다 그러면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는건 꼭 생각하시고요.
농사일이 몸에 안맞을 수 있고요. 여튼 몰빵하지는 마시고 여차하면 뺄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세요. 농사는 주말도 휴일도 없어요. 겨울이 휴일인데 그것도 하우스 돌리면 겨울도 못쉬어요.

그래서 제주도로 와서 일년살이중입니다 한번씩 쉬어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