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싸움이 잦았고
상대가 회피형이라 저도 많이 지쳤지만
그래도 마음이 있어서 계속 만났는데
며칠전부터 뭔가 화난거 같아서
제가 화풀리면 연락 달랬더니
오늘 아침에 앞뒤 없이
이제 연락 하지말라네요..
장문으로 이유라도 말해달라니까
저한테 이제 마음이 없고 이런 카톡도 불편하니까
연락 하지 말래요
지쳐서 헤어지는 건 알겠는데
명확한 이유도 모른채 이런식으로 헤어지니까
허탈하고 상대방이 너무 밉네요
저도 너무 힘들었어서잡을생각 없고
상대방이 혹시 마음 바뀌어도
다시 사귈 마음 없지만
이런식으로 헤어지니까 여태 난 뭘 한건가 싶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잘 이겨내면 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