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두달 쯤 됐습니당...
썸탈때도 연락을 잘 안하길래 이게 썸인지...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잘 모르다가 만나면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에 사귀게 됐는데요

일할때는 답장이 4~5시간 걸리네요
퇴근해서도 1시간 기본에 2시간도 걸리구요
전화도 잘 안해서 대부분 제가 해요
2~3일에 한번은 한 30분 통화하구
나머지는 안 하는 날도있고 짧게하는날도 있구요
기다리기 힘들고 날 좋아하는 게 정말 맞나 싶다가도
만나면 애정표현에 녹네요

근데 두달째인 요즘.... 딱히 뭐 의심되거나 그러진 않는데
떨어져있을 때 허전함은 견딜 수 있을줄 알았는데
점점 힘드네요

연락이 너무 뜸한 거 같다 정도로만 얘기했지
깊게 털어놓지는 못했네요

오늘도 원래 만나기로 한 날인데
갑자기 여자친구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고민을 들어달라 했나봐요 알겠다하고 혼자 그냥 있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용

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