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맞추고 싶다...

597286No.265942020.05.23 07:55

개수대가 너무 작아서 바꾸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남편이 걱정하더라구요.
결혼 하기 전에 미리 상의해야했던 부분인데...

하루에 많게는 4~5시간도 붙어 있는 주방에서
코딱지만한 개수대가 너무 불편하네요.
설거지 할라치면 사방으로 물 다 튀고,
큰 그릇닦기도 힘들고,
야채 씻기도 불편하고...
하루에 한 번씩 짜증이 나요.
남편이 남자라서가 아니라 부엌일을 잘 몰라서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집안일 하시거나 요식업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어뜨케 하면 잘 설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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