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동료에게 차단당한것 같아요.

471605No.270582020.06.16 10:29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희망퇴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직이 결정된 사람들부터 퇴직하고 있는데요.

제가 지원한 업체에서 타인의 추천서를 요구하더군요.

관계가 좋았고 이직이 확정된 동료들에게 작성을 부탁했어요.

두사람은 흔쾌히 작성해 줬는데 한사람은 거절하더군요.

일전에 자기가 했던 부탁을 제가 안 들어 줬다고...

그땐 미안했다며 좀 도와달랬더니 그제서야 수락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추천서를 안 보내주는 거예요.

마감기한이 다가와서 연락했더니 묵묵부답..

며칠뒤 추천서는 못 써 준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써주기 싫은거 억지로 짜내봤자 내용도 별로일것 같아서

알았다고 한 뒤 무리한 부탁 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 메시지를 몇 일이 지나도 확인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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