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행복해져요♡

우울함이 삶을 집어 삼키거나 삶이 우울함을 찍어 누를때.


우울함은 외부적요인과 내부적요인이 있는데 대부분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내부적 요인으로 일어남.
(외부적 요인은 내부적 요인을 동반, 외부적 요인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때 상한 내부적 요인은 해결이 안됨)

여튼 자기애가 떨어졌다는 것이고 이건 삶의 내용에 성취감이나 만족감이 결여되었다는 것.


해결법은 자기애를 늘릴수있는 행동을 하는것(몸을 기른다던가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딴다던가 그림을 그려보든가 여러가지 취미, 자기계발 활동)

하지만 흘러가는 현실이 그것을 방해하기마련이고...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건 결국 이거.

약으로 버티면서 자존감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절대 나을일이 없다는거.

우울증은 상처고 우을증약은 그저 지혈해주는 붕대.

치료는 본인이 직접 해야함.

지혈도 완벽한게 아니라서 치료하지 않으면 피는 조금씩 빠져나가고 결국 그렇게 말라죽는거임



본인의 자존감 만큼은 남이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아님.

약은 지혈하는 붕대일뿐 치료까지는 못해줌.

지혈하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할것(주로 자기계발)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뭔가를 못해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당장 이루라는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무언가 시도해보는것]이 정말 중요함

이런 글 보면 안타깝고 짠한데 생각해보니 나도 3년째 항경련제 먹고있었음 억ㅋㅋ 언제 뒤질지 모르는 쫄깃한 인생 살고있습니다ㅋㅋ

힘내요 우울은 피하는게 아니라 극복하는것입니다

저도 항우울제 먹은지 몇년됬는데 이젠 그냥 감정비타민 복용한다는 느낌으로 먹으려구요 ,,,
살다보면 세월도 금방 갈것같고 우울증약 복용 부작용 사례보다 약 그만뒀을때 더 문제가 많은것 같아서 너무 약 복용하는거 자책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