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몇년을 즐겨보기만하다가 고민글 하나 남겨봅니다.

이직 준비 중에 컨설팅 회사 경리직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컨설팅-회사는 분야가 무엇이든 약간 사기- 라고 생각되어

지금까지 걸러 지원 했었는데 이번에 이력서를 넣고보니 컨설팅 회사였습니다;;;;;;;;;;;;;;(창업,정부지원,사업 관련)

면접연락이 너무 빨리 와서;;;; 방문했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임원진. 직원분들도 좋은 분들 같았고 열심히하는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직종에서든 기피하는 CS/TM업무를 병행해야하는데 그 비중이 경리업무와 주객전도일 정도입니다.

제가 기피하는 이 업무를 견뎌도 될 정도로 이 사업의 비전이 있을지.. 컨설팅 업체에 근무하는게 괜찮을지;;

전망이 괜찮다면 버텨볼까도 생각되고 자꾸 고민되어 어떤 의견이 있을지 궁금해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