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찾아가서 말씀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아야 할 이유가 더 크다면
제대로 보내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보세요. 결국 사람은 다 같아요.

바람의 상처 !!

헤어진 이유는 아시죠? 놀랍게도 내 여자친구는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나에게 찾아와 자기 생각도 안나냐 따지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왜 우리가 헤어지게 되었느냐 차근차근 설명했어요. 그랬더니 자긴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가 피해를 봤으면 사과를 해야지 나는 옳다라며 잘못한게 없다 고집을 피우는게 맞느냐.
그리고 자신의 오해로 내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별것도 아닌데 사과해야 하느냐 자신이 판단하는게 옳으냐. 그건 피해를 본 사람이 결정해야할 일이지 너가 할게 아니다. 두시간 정도 같은 얘기 반복하다 따지러 온거면 난 다시 만날 생각 없으니 그냥 가고 정말 나를 위한다면 내가한 말 잘 생각해봐라 했어요.

당신을 놓지 않겠다고 한 말 진심이였어, 그랬기 때문에 힘든일이 있어도 항상 당신 곁에 있겠다고 했었고, 근데 당신은 결국 내 진심을 짖뭉게 놓았고, 그 결과가 지금 이거야, 덕분에 나도 너무 힘들다

나도 그래

연락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