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괜히 특정 종교 커버치려고 적는 거 아니에요~ 기독교 개객끼 불교 빡빡이들 모두 관심 없습니다

교회집단도 문제지만 휴가도 문제고 한달여 앞둔 추석도 걱정이네요..
그냥 다같이 니탓 하지말고 나하나쯤이야 하지말고 칼같이 마스크 쓰고 감염예방수칙 잘지키고하면 될텐데...
휴업에 실업까지 포함하여 6개월째 자가격리중입니다.
버스타고 이동해본게 열번도 안되요. 손소독제랑 알콜스왑 상비하고요..음식도 외부음식 먹고싶으면 식당에서 안먹고 포장해와서 먹어요.

전 기독교인이지만 이번에 예배강행하는 교회들 목사들보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과연 신께서 저런것들을 기뻐하실지 모르겠어요.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많은 이웃들을 감염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주일성수를 해야되는지 의문입니다.

예전 500년전의 종교개혁처럼 지금도 종교개혁이 필요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아닌곳도 있겠지만 지금의 교회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회를 자제해야겠죠. 그런데 그래도 난 하겠다 라는 집단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아요.

잠복기가 2주란건 2주가 지나야 증상이 나온다는게 아닙니다.
2주 내로 언제든 증상 발현이 가능하단거...

물론 휴가철에 감염되었던 사람이 이제 나온다는걸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해당 집회에 참석햇던 특전 교회인들이 무더기로 확진이 뜨는건 확실히 집회때 집단감염이 있던다는 근거가 되겠죠

덧붙이자면 지금 확진되는 환자들이
증상발현이 완전 되서 검사받은게아니라
예상되는사람들 전부 검사시킨거라
확진자가 증상이 다 나와서 확진자인건 아닐겁니다

제 생각엔 지금 이슈가 되고있는 특정 종교, 특정 집회가 코로나 확산에 일정부분 담당하는것도 있겠지만 현 상황을 발현시킨 가장 주된 이유는 단지 그런 집단적인 이유가 아니라 코로나에 대한 국민 한명한명의 개인적인 부주의에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밖에 돌아다닐때 마스크 안 쓴 사람들 너무 많고, 특히 수도권쪽은 인구밀집지역임에도 정말 심각하게 부주의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그게 이렇게 터져서 서울 감염자가 다른지역보다 월등히 많은게 아닌가 생각되고..

그리고.. 이런 얘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지금 이 사태를 또 어느집단은 단지 정치적인 이익을 누리려고 여러가지 확산 이유 중 어느 한가지만 집어서 문제점 삼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휴가철에 휴가갔던 사람들은 다 검사할순 없으니까 그렇죠

휴가철에 걸렸더라도 종교 집회가 확산에는 영향 준거 아님? 그부분에선 책임이 있죠

다른 한편으로 안그래도 깜깜이 감염자가 늘고있던 차에 사건 하나가 크게 터져서.... 수습하기 더 더 더 곤란해진게 아닌가 싶어요...
2~30명 단위로 발생하던게 5~60명 단위로 발생하려던차에...
안녕하세요 확진자 200명 배달왔습니다 이런거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