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주휴수당 글 썼던 사람입니다.

927044No.287972020.09.10 14:48

다들 많은 관심 주셨더라구요.
그만큼 예민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래 글에서 말한 의도는 주휴수당을 안줘도 된다는 입장이 아닙니다. 당연히 주휴수당을 챙겨주는 것이 맞죠.

다만, 왜 알바는 그걸 미리 얘기하지 않았냐는겁니다.

계약초기, 합격이후, 근무중, 첫급여날 등 많은 시간이 있었을텐데 뒤늦게 얘기를 하는 것이 문제라는 글이었습니다.

제 알바경험상 느낀점은...
다들 아실수도 있지만 주휴수당을 챙겨주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근무강도 차이가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잇지만 알바는 아마 주휴수당을 받고싶지만 편하게 일하는 것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관두면서 주휴수당얘기를 꺼내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이 부분에서 저는 사장이 뒤통수를 맞았다는 생각을 한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지만 저는 알바 사장 모두 지킬건 지키는 노사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도 챙겨줘야할 건 모두 챙겨주고 알바도 받는만큼 근무시간엔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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