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사경으로 도수치료받게됐어요
아직 100일도 안된아기인데
두명이 붙어서 한명은 몸을 잡고
한명은 머리를.잡아 목을 빼내면서 목을 돌려요ㅜㅜ
목을 비트는 느낌?
애는 까무러치게 울고 도저히 눈뜨고 볼수없어서
저도 울고 ㅜㅜ
어쩔줄을 몰라 발을 동동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울었어요..
하지말란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삼키기를 수십번..

원래 이렇게 받는 건가요? ㅜㅜ
하.....미칠거같아요.. 이게 치료방법이라니..

눈에는 눈물이나고
가슴은 피눈물이 흐르네요..
이러다 애 잘못될것같아요..
가기싫어서 매일밤 꿈도 꾸고,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발걸음도 무겁네요..

이래야만 하는지..도수치료에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