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리스크가 사업이 더커요 더군다나 코로나시대에는 더

혹시 본인이 하실려는건 아니지요?..

돈이 있으면 일 안하고 놀겠죠. ㅎㅎㅎ 그리고 창업하면 시간이 없어요. 직원들이 나를 위해 자기시간 갈아넣으며 열심히 일하지 않아요.
직장 다니시나요? 회사를 위해 자신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헌신적인 노력과 창업을해서 회사를 이끌 능력이면 지금 회사에서도 충분히 빛을 보실수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생각처럼 뭔가 알아서 되는건 없더라고요. 창업하면 365일 일생각만 하며 살게되요. 저는 이번 일요일에 회사가서 서류 정리좀 하려고요. 나는 하루가 48시간 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6년전 창업할때 내돈 1000만원 들어갔어요. 4000만 빌리고 나머진 투자 받아서 직원 6명으로 시작했어요. 그동안 수억 투자해서 망하는 분들 여럿 보았죠.
경험없이 큰돈 투자해 시작하는건 좀 위험해요.

대출받아 아파트 분양 매매요

사업을 쉽게 생각하시네
남의돈 나눠먹는게 힘들다고 생각하시지만
남의 지갑 여는게 훨씬 힘들어요

일단 돈이나 모으세요

창업했는데 ㅋ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 전에는 맞아 시간을 아껴써야지~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정말 시간=돈 내가 쉴라면 남의 시간을 돈주고 써야하고 게다가 이번달에 얼마벌지 예상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구두쇠가 되어가고 사람 만나는것도 다 돈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러고 있을 시간에 내가 일하면 절약되는 인건비가 얼마야 라는 생각이 바로 드니까 뭐든 다 아까워지네요 시간도 돈도 _ 아프면 절대 안돼 라는 생각이 몸을 지배했는지 창업하고 감기한번 걸린적이 없네요... 이제 만 4년 되었는데 이제야 좀 경제 상황이 좋아진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사라든지 새차라든지는 아직 까마득합니다 그런데 또 창업할 돈으로 소형 오피스텔 같은거 사서 세나 주고 취직할걸 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러기엔 또 마음은 편하네요 ㅋㅋㅋㅋㅋ 뭐 지금 현재 집이 있고 마이너스 경제가 되어도 한 두 달 버틸 금전적 여력이 있다면 창업 나쁘지 않아요 - 더불어 사람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주말에 꼭 쉬어야 하고 부지런하지 못하다면 창업 안돼요 저도 사람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주말엔 쉬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올해는 좀 더 일하고 노는건 내년에 하자 ㅋ 매년 여름휴가철에 일하면서 내년엔 여름휴가정도는 삼박사일 정도 놀다 오자!라고 다짐하는 ... 하지만 또 내년에도 마찬가지겠죠?

창업하면 회사다니는것보다 더 일하면서 더 못벌수도있음
그리고나서 성공하면 다행인데 결국 망할확률이 더 높음

회사그만두고 창업하면 일 안하심?ㅋ 그냥 가게 하나 차려놓음 알아서 돈이 따박따박 통장으로 들어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