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한다는 소리를 한명한테만 듣습니다

147629No.293772020.10.12 18:23

요식업 쪽에서 일하고 저포함 5명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20대 후반인데 막내고 여자예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랑 손발 척척 맞고 그중 표현 잘해주는 직원은 저랑 단 둘이 술자리에서 싹싹하게 일 잘해줘서 고맙다고 본인은 저랑 같이 출근하는 날만 기다린다고 합니다. 절대 그만두지 말라네요ㅋㅋ ㅠ
근데 그 중 제일 오래 있던 남자 직원이 저를 너무 안좋게봅니다. 제가 알바를 많이 해봤지만 일 못한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네요. 잔꾀도 안부리고 열심히 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그 직원이 절 불러서 일 하기 싫냐고 물어보고 사람을 긁습니다. 너무 안움직이려고 한다 하고 주최가 되어서 하지 않는다는데 듣고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아니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하구요. 그냥 그 사람한테는 제가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더라구요. 저 날도 정말 바쁜 날이어서 쉴새없이 일했는데 듣고 할말이 없어서 제대로 된 반박도 못했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일 못하는 직원한테는 아무 말 안하고 저한테만 이러니 미치겠네요.
참고로 저한테 뭐라 한 직원은 지각 밥먹듯 하고 일은 잘 하지만 뒷정리를 못하는 성격이라 제가 조용히 백업 해주는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인생 슨배님들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잇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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