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623239No.295792020.10.22 03:00

퇴사 했습니다.

부모님 한테는 그동안에 사정을 다 털어놓으니 그리 엄격하고 보수적인 아버지도 그만두라고 하셔서 그만 두었습니다.

내용은...

제 담당 교수는 학교 내에서 다들 잔까시로 생각하는 존제로 되려 본인(me) 앞에서 험담 하기도 함.

한 사업에 책임 연구원은 저 혼자이며, 교수는 업무에 대한 설명 없이 던져주고

때문에 중간 과정이 없기에 다이렉트로 보고 들여야 하고 (본인은 4층 담당 교수는 3층 근무)

모르는거 있으면 사업책임자인 본인이 아닌 주변에 물어보고 진행 하라고 하여 진행. 그러면서 본인이 마음에 안들면 왜 업무를 이렇게 진행을 했느냐 라고 갑질을 함.

말씀하신데로 주변에 과장님을 통해 업무를 진행 하였습니다 라고 답하면 본인에 담당자는 나인데 왜 주변 사람 말에 휘말리고 내 말대로 하지 않느냐? 라고 갑질함(정작 본인은 업무에 대한 설명이나 보조를 하지 않음)

결론은 배제하고 서론이 매우 길며 직접 결론을 추리해서 내놓으면 맞는 결론인데도 불구하고 맞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니고 라는 대답으로 다시 결론을 배제하고 서론이 길어져 간단한 업무 지시 조차 1시간이 소요.

현재 담당 교수 및에 있는 다른 연구원은 나이가 많고 여성이란 이유로 갑질을 하지 않고 되려 챙겨주며 보듬어줌 때문에 여 연구원은 그 사실도 모른체 너는 왜 교수한테 까칠하냐? 라고 갑질 시전 (여성 나이 많은 이유로 함부로 못하는 내용은 면접당시 교수와 같이 면접을 본 과장이 듣고 이야기함)

월급 주세요 라는 내부 결재 지출 결의서 및 개인 보험 법대 등등 본인이 작성후 내부 결재 하고 결재 나면 타 사이트에 개개별로 지출 결의서 및 작성해야서 3시간 소요.

제가 좋은 이미지로 그만두고 2주뒤 친하게 지내던 조교와 통화하였는데 후임자 오자마자 하루만에 그만둠.
그 뒤로 과장님들이 제 멘탈 굉장한 친구 였다고 극찬 하셨다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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