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깨서 문득 든 생각인데

723123No.302132020.11.20 02:36

앞으로 집값을 잡을건 특정 정당의 정책이 아닌 과학 기술일것 같다. 집값은 인프라에 따라 결정된다 생각하는데 그중에 교육 여건과 직장의 위치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생각한다. 이번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과 자택근무를 하며 겪은 문제점을 계속 보완해서 가상 환경에서 실제 같은 환경을 구현해 원격지에서도 문제없이 교육을 받고 업무를 볼수 있다면 특정지역의 인구 집중 현상을 다소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과학의 발전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고 하는데 예전에 인공지능을 공부하며 그당시 이론으로 논문으로 나오던 것들 보다 더욱 발전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십년만에 구현이 되는걸 보고 앞으로 VR도 인공지능처럼 내가 대화하는 상대가 사람인지 컴퓨터인지 모를 상태인 내가 보는것이 실제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안될 상태가 된다면 사람들은 복잡한 도시보다 쾌적한 환경을 찾아 교외로 분산되지 않을까?
그러면 교외에 고급 주거단지들이 생길테고 자연히 한곳에 집중된 집값도 잡힐거라 생각이 되는데. 아마 그때가 되면 삶 자체가 바뀔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VR이 현실과 가깝게 구현되는 날이 오는데 얼마나 걸릴까. 그리고 정책이 따라오는데 얼마나 걸릴까. 10년? 20년 전의 슈퍼 컴퓨터가 지금은 집의 게임기 수준인데 10년 후 휴대폰 수준으로 발전해도 놀랍지 않다.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이 vr을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할 날이 올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에 눈동자를 읽어 바라보는 것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를 개발 하던 회사가 있었는데. 아 구글이 인수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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