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몰라 글 남겨

480379No.303322020.11.25 20:53

며칠전 12/05일 만나자고 익게에 올렸고 너라고 생각되면 오길 바랐어.

왜냐하면 곧있음 나 멀리 이사가거든. 그래서 마지막으로 봤으면 했는데 코로나19가 더 심해져서 너희 집 앞 스타벅스 못가겠네.

혼자 올때까지 기다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비참해 질 것 같아 무서워. 혹시나 내가 카톡하면 지긋지긋 하다 생각할까 상처받기 무서워 익명으로 글을 남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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