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가입 전에 익게에서
차가운 첫인상때매 고민이라고 올렸는데
인상자체가 아니라 태도에서 나오는 걸 수도 있다고
자주 웃으라고 조언받았었어용

그리고 최근에 모임나가서 괜찮은 분 있어서
그 조언이 생각나서 무조건 웃었어요!
재미없어도 걍 웃고
원래 그런데서 제 얘기를 많이하는 편이 아니라 자리를 주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리액션도 신경써서 많이했어욤
일부러 착해보이는 표정도 자주 지었어요
이런 노력이 보답을 받은건지 첫인상 얘기하다가
그 분이 저한테 뭔가 친해지기 어려워보였는데 생각보다 되게 사교적인것같다고 했어여!ㅠㅠ 아무것도 안하고 웃기만했는데도 사교적인 이미지가 커지나바여
그래서 기분 좋았는데
집에 오니 잘들어갔냐는 메세지가!! ㅠㅠ
그 이후로 연락하구있어요
누군진 모르지만 그때 조언해주신분들 덕분에 썸탑니다~ 정말 감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