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다이어트

1일 1식 하면서 하루에 스쿼트 120개씩 했는데 이번해 8월정도부터 20개에서부터 좀씩 늘려가면서 했고 100개넘은지는 한 한달 좀 넘었어요

근데 다리에 힘주면 생전 없었던 허벅지근육이 보이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하체가 좀 통통한 편이라 스쿼트 한건데

살이 빠지긴 빠졌어요 속옷이나 바지 치마 전부 예전엔 입으면 뱃살 튀어나오고 맨날 허리부분이 뱃살이랑 같이 접혀서 쏙 들어갔던게 이젠 정상적으로 라인따라 존재하긴 해요 3 이랬던게 ( 이렇게 변했어요

키로수도 5키로정도 빠지고

근데 허벅지가 엄청 빠진거같진 않고.. 다리에 힘주면 근육이 살짝 올라오고..

남친은 확실히 다리 예전보다 많이 가늘어졌다고 하긴 하는데 주위사람들은 딱히 별 반응은 없거든요. 원래도 이런거 얘기 잘 안하긴 해요 주위사람들이랑

맨첨에 운동 시작 계기가 제가 좀 무릎위로 올라오는 치마 많이 입고다녔어요 완전짧은거 말고 허벅지 반보단 좀 긴거 입었었는데 아는 남자애가 누나 다리면 짧은거 안어울린다 긴거입고 다녀라 이랬거든요

기분나빠서 개싸움한 이후에 안그래도 은근 하체 컴플렉스 있는데(애초에 짧은거 입고다닌 이유도 하체가 통통하면 차라리 긴거보다 짧은게 더 어울릴수도 있다는 말을 어디서 봐서요) 신경안쓰려고 해도 자꾸 그말이 기억나서 운동 시작한거였거든요

근데 근육이 올라와서 .. 이것보다 더 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