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훌륭한 결심은 맞는데 갠적인 경험으로 추천하긴 어렵네요... 동기 허리다쳐서 전역하는걸 봤던터라...

그냥 일반병 으로가도 충분히 대견하다 생각해요.
살면서 안가도 되는걸 간사람 둘을 봤어요. 한명은 교통사고로 면제인데 일반현역으로 갔고 다른 한명은 님처럼 이중 국적인데 한국 국적 포기 못한다고 일반병으로 다녀갔어요.
둘 모두 생각하는게 그릇이 크다 부럽다 였어요. 이왕하는거 욕심이 나는건 알겠는데 무리하진 마세요. 저는 일반 병 추천입니다.

멋있고... 감사합니다...

님 만약이란게 있어요
가서 다치면 후회
안할자신있어요?
직업군인 지뢰밣고 발목 날라가도 사비로 병원가라하는게 우리나라 군대임

대한민국 남자들 다들 가는거 떳떳하게 갔다온다 하셨는데
이런걸로 안 떳떳해도 돼요
가지마셈
11군번인데 진짜 군대에서 배우는거 아무짝에 쓸모없음
쓸모없다기보단 사회에서 충분히 다 배울 수 있음
이건 진짜 부모님 말 들으세여

군대 뭐 자부심 느낄만한 곳 갔다오는것도 좋지만.. 그것도 걍 전역직후에나 그렇지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탈 없이 사지멀쩡하게 전역하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장땡
충동적으로 2년 버리지마세요. 진짜 땅치고 후회합니다

에이 땅을 치고 후회하진 않죠 ㅎㅎㅎㅎ. 잘 다녀왔다고 생각하고 외국에 살고 있는데 내 아들도 군대 다녀왔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참을성 인내력이 조금 상향 평준화인걸 님은 한국에 사니까 모르는데 저는 종종 이걸 못참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군은 어떠신가요? 어떤 목표 의식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나중에 하고싶은 꿈과 직업은 무엇인가요?

한국 군대가 안가면 좋지만

무작정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조금 더 똑똑하게 갔다오면 좋죠.

UDT로 갈생각이 셨다면 병?부사관?

어느쪽이셨죠?

헌병특임대? 본인이 경호나 경비쪽

직업과 연관성이 있는 방향이면 거기에 맞게

지원해 간다면 아주 나쁘진 않지만....

솔찍히 병으로 의무복무면 크게 안쳐줍니다...

부사관이상 간부경력이 그나마 본인 이력에

크게 남기때문에...의무복무로 가는거면

안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하고있는 전공이나 직업쪽과

연계되는 병과가 있는 쪽으로는

직업군인으로의 경험은 크게 도움됩니다.

돈도 안정적으로 벌고 체계적이기 때문에

기술배우는데는 가장 좋음

사회에서도 좋은 이력으로도 남고요...


그냥 막연하게 한국인이니 군대간다?

이거는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맞는듯...

공감요!!

+
저는 해군 중사 전역했고

UDT차수 있던 기수라 동기들중

UDT 나온 애들 많고

지금 현역 상사에 저격수 하고있는

UDT 수석수료한 동기도 알고있음

그리고 헌병 특임대 전역한 후배도 있고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