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니는 정신과에서 추천받았어요~

저는 아직(?) 우울증이 있거나 약을 복용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추천만 받기위해 병원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거진 5년차됐습니다.
약물복용없이 정신분석만으로..
각종 신체화 증상 완화는 물론
삶자체가 이토록 아름답고
평온하다는것을 이제서야 느껴요.
진정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저는 미술심리치료를 공부하다가
동호회 카페 가입하고..
알아가다보니 정신분석가라는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넷자격증 따서 하는 상담가가 아닌
진짜 전문가를 만나게된거죠..
결이 다른, 깊이가 다른 상담을 하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전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있네요.
원하시면 추천도드릴게요 ㅠ
꼭하세요.

저 완전완전완전 추천 원합니다...
저도 삶을 좀 편안하게 살고싶어요!!!!!!
꼭 부탁드려요 ㅠ

이솜심리상담센터
요즘은코로나때문에ㅠ 저는전화상담합니다ㅎ
2e_som@naver.com 여기로 문의하시면될거에요!
ㅠㅠ화이팅

전 중3때부터 받았어요 언니가 좀 방황을 해서 언니만 받다가 가족상담시작해서 저까지 했네요
저도 한 5년 받았는데 성격이 정말 많이 변햇어요
많이 소심했었는데 상담하면서 변하고싶다는 의지도 느끼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어요 내 인생의 주관같은것도 생기고 ㅎㅎ 개인적으론 직접적으로 너 이런문제있어 라고 알려주는게 아니고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상담이라고 느껴서 굉장히 좋았어요
현재도 상담쌤과 가끔만나고 연락하고 지내고있어요
저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식까지도 와주시고, 의무적? 사무적? 이런 상담이 아니고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애정가지고 보살펴?주셨었어요 ㅎㅎ
(물론 저희가 많이 어렸었고 오래되서 이정도로 챙겨주셨던거같고 성인한텐 이정도까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어디든 상담받으실때 이걸 기준 삼진 않으셨으면 해서..)

언니도 마찬가지로 상담쌤 만난후로 시간은 좀 걸렸지만 많이 변해서 사회복지학과를 나오고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까지 땄어요

저흰 청소년복지관에서 받기시작했었는데
지금은 그쌤이 상담센터를 오픈해서 저번 글에 상담센터를 추천했었어여~
저도 정신과 상담은 안받아봤고, 다른 센터는 어떨지 모르겟지만, 아마 이런식의 마음이 담긴(?) 상담은 병원에선 어렵지않을까 싶어서요! 선입견이면 죄송합니다!

글쓴분께서도 꼭 좋은 선생님만나서 마음이 편안해지셨음 좋겠네요!

거리가 멀 수도 있지만 그 상담센터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가족 전체 다 받아야하는 상황이지만... 일단 저부터 받ㅇㅏ야할 것 같아요 ㅠ

여긴 인천이라 멀긴한데 한번 찾아볼게요!! 감사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