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끄적이기

383733No.326022021.03.03 23:46

오빠한테 연락할거 그냥 여기서 말하고 끝낼게
오빠한테 하고 싶은말 여기서 다 하고
연락 안할게

나 진짜 이렇게 헤어지고 몇년 지났으니까
오빠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어
이렇게 여운이 길줄 몰랐어
우리가 공통으로 아는 지인분 결혼식
오빠 온데서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갔는데

이미 시간도 많이 지났고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 요즘 너무 힘들다
오빠 생각이 너무나 ....
그래도 여친 있다고 했으니까
연락은 안할게
그 여자친구분 한테도 못할짓이니까

미안해 그냥 너무 미안하고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잘해줄자신있는데
너무 힘들게 해서 미안해..


+글 쓰고 즁간에 자다깬 후기+

정말 연락 안 하길 잘했따!!!
차라리여기다 말하길 잘 했어요 후련하기두하고
민폐도 아니구..
제 글 읽어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친구들 말대로 저 레벨업하규
자기 일 더더더덛더 미련 가질 시간도 없이
열심히 바쁘게 살게요!
내 자신부터 좋은 사람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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