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요 저랑 이야기 해주실래요

243510No.332182021.04.05 21:44

타지에 결혼할 사람 따라왔어요
다투고 너무 속상해서 집앞 간이역에서 혼자
술마시고있어요 엄마랑 통화하고싶은데
걱정시켜드리기 싫고 여기에라도 올려봐요
이쪽엔 내 편도 없고 아는사람고없고 우울해지네요 개드립님들은 정많고 좋은말도 많이해주셔서 올려봅니다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2222892021.04.06 03:11
난 결혼도 안했는데 이 글 보고 너무 속상해요ㅠㅠ 주책이야 증말? 사실 어디 말 할 수도 없고 괜히 엄마 걱정안시키게 하고싶어서 말도못하고... 그래도 여기엔 님 편이 많아요?
바로가기
3
0
3337252021.04.05 22:35
전 음식때문에 빡처서(바로 아랫글 ㅋㅋ) 한잔하다 심심해서 봤는데 그대는 그쪽에서 난 이쪽에서 한잔 하고 맘 녹이입시다~!! 짠~!!
바로가기
2
0

14186921.04.05 21:49
힘내세요 ㅜㅜ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
저도 여자친구랑 대판 싸우고나면
우울하고 만사 다 짜증나요..
무엇때문에 싸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거라도 혼자 드시고 기분 조금 푸세욤!
나눠주지말고 오롯이 혼자 드세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4351021.04.05 21:51
고마워요 낙지볶음 시켰는데 낙지 혼자 다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답변주신님도 다투지않고 항상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다투고나니 스트레스를 너무받네요 ?
댓글달기
0
0
14186921.04.05 21:52
저는 고작 3년 연애밖에 안됬지만
안싸우기란 정말 힘든거 같아요!
그랴도..상대방이 좋으니까 힘내는거죠 ㅜㅜ
쓴이님도 화이팅! 저도 화이팅!
잘해봐요 ㅎㅎ
댓글달기
0
0
글쓴이 24351021.04.05 21:57
고마워요 댓글달아줘서 정말고맙습니다
댓글달기
0
0
49125221.04.05 21:55
아이고 속상하시겠다 ㅜ.ㅜ 타지에서 서러우시죠
배우자분도 걱정하실거같은데 ㅜ.ㅜ...
댓글달기
0
0
글쓴이 24351021.04.05 21:57
운동하러갔네요 ㅎ 술담배를 안하시는양반이라... ??
댓글달기
0
0
33094821.04.05 21:59
엄마 목소리는 들으시고
속상하실 말씀은 덜하시는게...
친정에 남편흉 봤던거 후회합니다.
그냥 그때 잠깐 힘들었던걸 남편 위신만 깤아 놨더라구요
내얼굴에 침밷기가 이런건가 싶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4351021.04.05 22:01
엄마목소리들으면 울거같아서요ㅠㅠ
맞아요 저도그래서 술도 먹었구 일부로 전화안드리고 있어요 쓰잘데기없는말하고 후회할까봐서
댓글달기
0
0
86815821.04.05 22:26
술집이름이 간이역인거죠?
댓글달기
0
0
65815221.04.06 11:05
ㅅㅎㅅㅎㄱㄴㅎ???
댓글달기
0
0
56172321.04.05 22:27
토닥토닥 힘내십쇼~ 우울하다고 술 너무 많이 드시마시고
바람쐬시면서 기분 전환하세요~
댓글달기
0
0
33372521.04.05 22:28
그 마음 이해해요 낮선곳에 신랑 믿고 왔는데 속상하면 막상 아는사람하나 없고 지금 마음 친구한테 털어 놓자니 내 얼굴에 침밷기 같고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가 더 맘 아프실거 같고 ㅡ.ㅡ 혼술 할때도 마땅치 안고.. 언제든 여기 글 올리리면 친구 해주실분 있을거에요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고민 나눠요
댓글달기
0
0
33372521.04.05 22:35
전 음식때문에 빡처서(바로 아랫글 ㅋㅋ) 한잔하다 심심해서 봤는데 그대는 그쪽에서 난 이쪽에서 한잔 하고 맘 녹이입시다~!! 짠~!!
댓글달기
2
0
304275[수정] 04-06 00:00 21.04.05 23:5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92889421.04.06 00:13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따라서 타지 왔는데 유일한 편이랑 싸우면 세상 혼자인거 같은 기분이죠...그래도 멀리서 우리 쓴이님 응원하고 그리워 하는 사람들 많을테니까 좀만 기운내세여!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처럼 시간 지나면 아무일도 아닐거예요! 싸우면서 더 단단한 부부 사이가 되실거라 믿어요! 기운내세요!!
댓글달기
0
0
19730221.04.06 00:14
ㅋㅋㅋㅋ 많이 푸념하세요! 타지생활도 힘들텐데 맘상하면 안돼요! 화이팅!
댓글달기
0
0
20451321.04.06 01:21
저도 그런 적 있어요 ㅜㅜ
근데 다음부턴 싸워도 집 밖으로 나가지 말아봐요.
저도 타지인데 처음엔 집 밖으로 나가서 공원에 앉아있으면 전화 계속 와서 찾고 그랬는데
서로가 구런거겠지만 반복되면 서로의 행동에 무뎌지더라구요.
나중엔 전화도 안오고 갈곳은 없고.. 혼자 차에 몇시간 동안 앉아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집도 내가 있을 공간이 아닌 것 같고 집안에서 냉전중이면 답답해 죽을 것 같고 안절부절 못하겠고..그렇다고 나갈수도 없고 ㅜ
막 그랬었어요..
빨리 화해하고 푸는 게 좋겠지만 자꾸 밖으로 나가서 해결책을 찾지 말아봐요 물론 사람마다 자기만의 방법이 있겠지만요
시간이 흐를수록 현명한 방법을 찾게될거에요
혼자가 아니에요 힘내세요
댓글달기
0
0
22228921.04.06 03:11
난 결혼도 안했는데 이 글 보고 너무 속상해요ㅠㅠ 주책이야 증말? 사실 어디 말 할 수도 없고 괜히 엄마 걱정안시키게 하고싶어서 말도못하고... 그래도 여기엔 님 편이 많아요?
댓글달기
3
0

작성

우울해요 저랑 이야기 해주실래요 18
243510No.332182021.04.05
음식때문에 좀 버럭했는데.. 9
333725No.332172021.04.05
심심해도 괜찮기 7
876422No.332162021.04.05
전동퀵보드 찻길 5
826852No.332152021.04.05
... 4
752100No.332142021.04.05
옥택연 연기 5
538137No.332132021.04.05
차량 셀프세차 3시간? 9
307384No.332122021.04.05
INFJ T 있나요? 9
928588No.332112021.04.05
노래 ㅜㅜ 2
541999No.332102021.04.05
감기걸리면 다들 병원 가시나요? 12
536419No.332092021.04.05
자취생 도와주세요! 벌레,거미나와요ㅜㅜㅜ 급히ㅏ요!! 8
806482No.332082021.04.05
기사 자격 있으신 분 ?? 5
448134No.332072021.04.05
주식 , 비트코인 9
760696No.332062021.04.05
양말 슬리퍼, 양말 샌들 별로이신가요? 6
328869No.332052021.04.05
아래 코인 4주차 적었던 사람 입니다 5
500916No.332042021.04.05

이전 936 937 938 939 94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