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진짜 미친듯이 부네여....

294486No.337002021.04.30 02:35

바람 소리가 너무 거세서 자다말고 무서워서 깼어요ㅠㅠ

옛날 사람들이 왜 자연물에 신이 노하셨다는 식으로 감정을 입혔는지

알 것도 같을 정도로 미친듯이 부네여ㅠㅠㅠㅠ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음ㅠ

꼭 밖에서 누가 나 찾는 기분...

44429421.04.30 02:44
집 날아갈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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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38421.04.30 03:14
당직근무중 외부 검사실에 가야되서 잠시 나갔는데 바람 많이불고 요근래들어 가장 음산하던데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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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389[수정] 04-30 09:23 21.04.30 09:22
새벽 3시 즈음인가..

큰도로변 이정표가
90도 꺾여있는거 보고.;;
(수직으로 내려와있는 표지판이 수평으로...)

바람 좀 부는구나 했어요.

도로에 쓰레기 수거함이 나뒹굴러서
개판이었는데
아침에 보니 멀쩡해져있는거 보고

잠시나마 공무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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