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네요ㄷㄷ

586395No.339262021.05.12 15:11

사채요....뭔가를 책임? 지려고 쓰는게 아닌
자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려고 사채써서 빚만 2500졌다는 지인 얘길 듣고 놀랐어요.

돈 빌려 달라기에 이유도 안 묻고 딱 거절했거든요.
그랬더니 공부하는 사이에 카톡에 구구절절 돈 급한 이유를 보내놨는데 결국 요약은 내가 놀고 쓰고 명품이 좋아서 자존감이 어째서 빚졌다 이건데 나이 서른먹고...참.....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없었고 그냥 평범의 평범을 사는 저에겐 먼나라 일인줄 알았는데 놀랍네요.....
친한 애도 아니라 차단했어요 일하랴 공부하랴 하루가 중요한 저는 흥청망청 남의 돈 써놓고 놀거 다 놀았으면서 이런 행동 하는 게 좀 화나네요

아는 사람들에게 말하긴 좀 그렇고 순간 언짢아서 익명으로 회포좀 풀어봤어요 떡볶이 먹고 달래고 또 빡공해야겠어요...공부 싫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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