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남자구요, 운전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깨적깨적 적어봅니다

날씨가 여름이이라 가끔 빨간불때 정차하면 햇볕도 좀 피할겸 팔을 머리위로 올리거든요
그러면 겨드랑이에 시원한 바람이 느껴짐과 동시 간혹 까맣고 징그러운(?) 것들이 빼꼼할때가 있습니다
뭐 누가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어쩌다가 다른사람이 본다면 눈갱을 당하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전엔 신경도 안썼을텐데 빨간불 정차중한번 옷을 잘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예쁘다, 멋지다' 하며 그냥 기분이 좋아졌었던 일이 있던이후엔 살짝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겨털 제모에 대해 궁금해 지더라구요.
다리털을 숱치는 것처럼 겨털도 숱치시는 분들 있나요?? 완전제모 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