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이제야 봤는데

228030No.350032021.07.06 15:18

보통 공포영화가 더위 잊게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오히려 이 습한 날씨를 더 꾸덥지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듯. 명작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기괴하고 음침하고 기분엿같아지긴 함.

한줄 평 : 역시 난 별 심각한 내용없이 해피엔딩인 영화가 취향에 맞는것 같다

651255[수정] 07-06 15:57 21.07.06 15:57
컨저링 파라노말 같은 공포영화같지도 않은 공포영화보단 훨 잘만들고 재밌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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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25021.07.06 18:36
컨저링 좋아하는뎅ㅠ
전 오히려 곡성보단 그쪽 취향이에요
그치만 랑종 기대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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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2244221.07.06 19:17
저도 컨저링은 그나마 재밌게 봤었던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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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18121.07.06 16:48
유튭에서 곡성해설같은거 보시고 한번더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ㅎ 감독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장명이나 작은 부분들에 중요한 키워드들을 숨겨놔서 아무정보없이 한번만 보면 진짜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게 해놨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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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84021.07.06 17:35
저도 그닥 재밌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평점 한국 영화에 유독 점수 후하게 주는 경향이 있나... 몇번 낚이고 나서는 해외영화만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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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6021.07.06 18:14
잔인하기만 한 호러물보다는 곡성같은 영화가 훨씬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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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97921.07.06 22:55
뭣이 중헌디 뭐시 중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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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36421.07.07 16:01
할머니가 그러는디! 저짝에 사는 사람이 죽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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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56121.07.08 12:22
종교적 클리셰를 알면 더 재밌게 느껴지는 영화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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