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쓰러진 여성 방관

690030No.350082021.07.06 17:30

1년 전 쯤에 익게에 글썻었는데

"여자가 쓰러져 있으면 가족을 제외하곤
난 절대 돕지 않을 것이다
괜한 오해로 피곤해지기 싫다"

그때 dog쌍욕 쳐먹었는데
지금 남자들 어떤지 보세요

지하철에 쓰러진 여성 방관한 뉴스 다들 보셨나요?
지하철에서 여성이 쓰러졌는데
다같이 방관함
결국 여자들이 부축해서 나갓음
요즘 이게 남자들 인식입니다
괜히 도와줬다가 발찌 찰일 만들지 말자

기사를 남자들이 방관했다고 쓰던데
여자도 다같이 방관했는데 헤드라인은 꼭
남자들이 잘못한거마냥 써놨던데
한심하네

작년에 저에게 쌍욕하던 사람들 잘 사는지 궁굼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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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5582021.07.06 21:04
이것 너무간듯
신고해줬는데 왜 경찰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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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2532021.07.06 18:12
ㅇㅇ,, 도와줘도 성범죄자 취급당하는데 누가 선뜻 도와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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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602021.07.06 18:13
방관보다는 그냥 119 전화해주면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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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25521.07.06 17:45
분명 분란글이라고 댓글쓸려 하는 사람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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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84021.07.06 17:55
윗선에서 이쪽 사건은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간다고 못 박아버려서 뭐... 누구탓 할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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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25321.07.06 18:12
ㅇㅇ,, 도와줘도 성범죄자 취급당하는데 누가 선뜻 도와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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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6021.07.06 18:13
방관보다는 그냥 119 전화해주면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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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9003021.07.06 18:43
신고 기록 남아서 여자가 진짜 악용하거나 나쁜맘 먹으면 조사 받으러 경찰서 들락날락 거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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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7421.07.06 18:45
신고했는데 무슨나쁜맘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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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9003021.07.06 18:49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로 실형나오는 개한민국인데

신고한 사람이 나한태 나쁜짓하고 용의선상 벗어나려고 직접 신고 한거다

라고 여자가 한마디 하면 법정까지 가야됨

그냥 여자는 여자끼리 돕고 남자는 남자끼리
돕는게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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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45421.07.06 22:30
....상상력은 풍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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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7221.07.07 04:23
이분말은 그거겠죠 신고하면 본인 연락처가 남는데
여자가 미친척하고 신고했던 사람이 자기 추행했다가 안되니까 추행 안한척 신고하고 빠져 나가려고 했다 라고 말하면
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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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8161021.07.07 11:42
ㅋㅋㅋㅋ상상이 현실이 되는곳이 대한민국입니다
심폐소생술로 살려놨더니 성추행으로 고소미 먹이고
넘어진어 일으켜 줬더니 법적공방.
이런건 상상력이 안풍부해서 일어난 일인가요??

"여자가, 신고자가 날 성추행했다"
고소미 먹이면 목격자,증거 수집 다 내가 해야됩니다
구류중이면? 가족시켜서라도 꼭 증거확보해놔야 합니다
실적에 눈먼 경찰을 어떻게 믿나요?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다들 목격자,cctv있는데 여자가 고소하겠어?
라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그러시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일단 신고자를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고소가 된다고요.
이게 포인트 라고요

목격자 있고 cctv있다고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다들 단순하시네 제 댓글에 포인트도 못잡으시고
일관된 진술이 법적효력이 있다고 말하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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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237[수정] 07-07 13:19 21.07.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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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6021.07.06 18:52
? 뭔소리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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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25021.07.06 19:22
119에 전화만 해 주고 방관하면 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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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6021.07.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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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55821.07.06 21:04
이것 너무간듯
신고해줬는데 왜 경찰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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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06321.07.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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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06921.07.07 08:58
https://www.google.co.kr/amp/s/m.insight.co.kr/amp/news/342426

https://www.google.co.kr/amp/s/m.insight.co.kr/amp/news/264401

없을것같죠? 이게 현실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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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8161021.07.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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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81610[수정] 07-07 11:44 21.07.07 11:43
"여자가, 신고자가 날 성추행했다"
고소미 먹이면 목격자,증거 수집 다 내가 해야됩니다
구류중이면? 가족시켜서라도 꼭 증거확보해놔야 합니다
실적에 눈먼 경찰을 어떻게 믿나요?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다들 목격자,cctv있는데 여자가 고소하겠어?
라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그러시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일단 신고자를 성추행으로 고소하면
고소가 된다고요.
이게 포인트 라고요

목격자 있고 cctv있다고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다들 단순하시네 제 댓글에 포인트도 못잡으시고
일관된 진술이 법적효력이 있다고 말하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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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22721.07.07 22:01
아예 신체적 접촉이 없고 신고만 했는데 고소를 한다구요..?
그러다 아닌게 발각되면 무고죄로 ㅈ될께 뻔한데, 우길수 있을만한 정황 비슷한것 (부축하거나 도우려 신체적 접촉이 발생했다는 등의 cctv 나 블랙박스, 목격자의 증언 등) 이 아무것도 없는데 고소를 하는게 도라이죠.. 우기는것도 어느정도 껀덕지 비슷한거라도 있어야 하는거지 멀찍히서 전화로 신고하는데 고소당할일은 없어보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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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17684[수정] 07-07 22:05 21.07.07 22:04
이분도 팩트 못잡으시네 신체접촉 유무가 중요한게 이니고
여자의 진술로만 고소가 가능하고, 여자가 고소취하 하지않는 이상 내가 성추행 하지 않았다는걸 입증해야 무혐의가 나온다고요

무고죄는 판결이 난 다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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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7121.07.08 03:08
두분이서 댓글 토론중이신데 끼어들어서 ㅈㅅ

맞음. 여기서 더 골때리는건 뭐냐면 내가 시간들여 돈들여 결정적인 증거 증인까지 확보해서 무죄판결을 받아낸다고해서 상대여자를 무고죄 유죄를 먹일 수 있느냐? 아니라는거예요ㅋㅋ
여자가 오해할만한 조금의 껀덕지라도 있으면 무고죄 유죄 안나옵니다. 내가 무죄판결 받기도 힘든데, 무고죄로 엿까지 먹이는 확률은 정말 극에 극소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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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64821.07.08 10:58
당신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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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754[수정] 07-06 18:42 21.07.06 18:33
그 뉴스 내용에 바로 최근에 술집 화장실 입구에서 만취한채 쓰러진 그 성별을 부축해줬다가 성추행 고소먹고 지난달에서야 무죄판결이 난 사례도 소개되더라구요. 죽든말든 그냥 냅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억울하면 스스로 죽기전에 여경, 여소방관, 여구급대원을 불렀어야죠.

성별갈등에 시동을 거는 세력에게는, 같은 성별로서의 목소리가 무엇보다도 더욱 효과적인건데
이런 세상을 만들려는 세력을 진작에 적극 제지했어야지, 혹시나 자기한테 고기 한 점이라도 떨어질까싶어서 모른척 닥치고 살아오면서,
이런 세상이 오기까지 그저 방관만 한 죄 입니다.

만약 제 눈앞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저는 그저 박수만 치고 있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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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1521.07.06 22:28
맞아요 ㅋㅋㅋ 여초 커뮤 드가보면 난리도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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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22221.07.06 18:35
바로 얼마전에 화장실 앞에서 부축해주고 고소당한 남자있는데.. 절대 도와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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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88721.07.06 18:36
의사들 : 사람 쓰러진거 잘못 구하면 우리 책임 되니까 그냥 모른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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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55521.07.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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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55821.07.06 21:09
저는 직접적으로는 안도와줄거에여

다만 그런일이 발생하면 주변 여성분들에게 도움 요청하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서
구하려 할거임
단 직접 터치는 절대 안함
사람이 쓰러졌는데 일단 구하고 보는것이 목적 아닌가요...

만약 주변에 여자가 없다! 나만 있다! 그러면 동영상 촬영하면서 응급처치 실시 할거임

사실 기사도 그렇고 괜히 꼬여있는 여자들이 싸지른
똥에 이런식으로 밖에 할 수 없는게 ㅈ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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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6821.07.06 21:54
이거 주작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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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83021.07.06 22:35
이거 구라라는 말이 있어요
해당사건 접수된 이력이 없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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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08121.07.06 23:14
기사가 남자잘못이라는 느낌은 안나던데
그냥 시대가 왜이렇게 변했나~ 한탄하는?
물론 미리 예견된 상황이긴하죠
한탄하는 느낌이지 남자잘못이라는 느낌은 아니였음.
그렇긴 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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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1521.07.06 23:53
아니던데요... 남자가 마치 구해줘야할 의무를 저버린 것처럼 글을 썼던데.. '결국' 다른 여성들이 그 여성을 부축했다는 표현도 그렇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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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54221.07.06 23:53
인간들 도와줄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셈 같은 인간이라고 같은 인간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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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492[수정] 07-07 03:39 21.07.07 03:38
진짜로 발찌 차서 그러는 겁니다... 좀 알고 글 싸시죠
게다가 들고온 사건도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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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14321.07.07 18:03
젠더 갈등과 온갖 혐오를 넘어, 이 시대는 점점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는 마음을 훼손할 것이
아니라, 오류가 있는 사회 시스템을 뜯어 고치고
악용하는 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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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25121.07.08 02:58
이건... 제가 겪은 일인데요 2년쯤 된듯용

회사앞에 직원 복지차원으로 만들어놓은 운동센터가있는데요
대강
남녀 탈의실이 마주보고있고 일직선으로 복도나가면
카운터있어용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밑에 아디다스 손가방이 떨어져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들고 카운터에 주웟는데 주인 찾아줘라 하는데 어떤 여성분이 혹시 가방 못보셨나요? 하면서 오셨음 그러다가
어? 내가방 이다! 이러고 가져갔음 그래서 제가
아 밑에떨어져서 주웟는데 카운터에 맡길라했다 주인찾아서 다행이다 그랫는데 그냥 그러고 인사하고 가면 훈훈하니 좋았겠지....

근데 이 분이 가방이 땅에떨어져있다니요 탈의장안에 넣어놧는데 훔쳐간거아니냐 하는거임
ㅋㅋㅋ 아니 떨어져있었다니까요? 하니까
가방 열어재끼면서 이거 속옷가방인데 훔쳐간거겠지! 이러는거임.. 사람들 다쳐다보고
CCTV보면 된다고 얘기했더니 경찰 불러야된대서 경찰도부르고... 사람들 더 모이고ㅠㅠ 경찰분이 훔칠거였으면 카운터에 얘기했겠나고 (감탄)
여성분 씩씩 거리면서 기억해놧어 이러고 가고..
이러고 끝인줄알았는데

담날 출근하니까 오~ 여자 속옷가방 훔치다 걸렷다매? 하면서 소문다나있고ㅠㅠㅠ

그래서 걍 이제 좋은일 안할라구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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