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청소

704821No.354812021.08.03 17:32

꿈을 꿨어요.
길몽이라 마음잡고
정말 간만에 청소하려고 시작했네요!
우울증 1년동안 청소를 한번도 안했는데
그래서 너무 더러워요 ㅠㅠ
날파리에 날파리 알에.. 온갖쓰레기에
티비나오는 쓰레기집이 제집이네요.
그래도 마음먹고 청소중이에요.
점점 좋아지는 마음에 희망을 품어요.
하고나면 기분이 좀더 나아지겠죠?
그런데 밤새야할거같아요
그래서 우울증이 참 무섭다하나바요
집이 이수준인데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내일 약받으러 병원가는데 칭찬받을듯ㅎㅎ
근데 집에있는 물건 다버려야할판이에요 ㅋㅋ
치우는데 치우는것도 일이에요ㄷㄷ
저 자신도 참 한숨밖에 안나오네요ㅋㅋ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6444332021.08.03 19:08
역시,
해내실거라 믿었습니다.
응원할게요!?
바로가기
4
0
1576152021.08.03 19:10
한번에 다 못해도 괜찮아요 ㅎㅎㅎ
바로가기
2
0
글쓴이4095612021.08.04 09:03
정말 다 버리고 시작하려구요!
침대도 새로 주문했어요ㅎㅎ.. 넘 더러워서리..
그동안은 더러워서 더 우울하고 보기싫어
1년내내 불끄고 생활했거든요..
이제 불키고 살려구요ㅎㅎ 감사드려요!!
바로가기
2
0

25813721.08.03 17:35
오... 멋있어요! ㄷㄷㄷㄷ!
댓글달기
0
0
글쓴이 70482121.08.03 17:36
정말 감사해요!!
더 힘내서 치울께요!!!
댓글달기
0
0
34030421.08.03 17:46
드디어 나비가 될 준비가 되신겁니까..
댓글달기
0
0
글쓴이 70482121.08.03 17:52
울컥했네요ㅎㅎ 네 준비할께요!!
댓글달기
0
0
66751221.08.03 18:04
큰 일을 하셨네요.
댓글달기
1
0
글쓴이 70482121.08.03 18:33
하다 답답하다 글보고 다시 힘내요~화이팅!!
댓글달기
0
0
64443321.08.03 19:08
역시,
해내실거라 믿었습니다.
응원할게요!?
댓글달기
4
0
글쓴이 70482121.08.03 19:30
너무너무 힘나요ㅎㅎ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15761521.08.03 19:10
한번에 다 못해도 괜찮아요 ㅎㅎㅎ
댓글달기
2
0
글쓴이 70482121.08.03 19:31
천천히 하려구요ㅎㅎ 오늘은 다 못끝낼거같긴하네요ㅋㅋ
댓글달기
0
0
52626321.08.03 19:24
5만원이면 청소도와주시는분 부를수있어요.
같이하세요! 훨씬 빨리 그리고 훨씬 완성도있게 깨끗해져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70482121.08.03 19:31
부르려했더니 견적 25만원이 나와서 더 우울해져서
못부르다 그냥 혼자 청소하고 있어요ㅋㅋ
댓글달기
0
0
95635121.08.03 19:29
같은 우울증환자로써 참 잘하셨어요
저도 무기력에 잠식될때가 많은데
조금씩 조금씩 이겨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70482121.08.03 19:32
무기력이 참 무서운거같아요..
무너지는기분..
ㅎㅎ같이 이겨내봐요!!
댓글달기
0
0
44261421.08.03 19:35
같이 힘내보자
나도 빗자루 잡아써! ;)
댓글달기
0
0
글쓴이 70482121.08.03 19:36
고마워!!ㅎㅎ조아조아
댓글달기
0
0
48242421.08.03 20:12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우울증에 약을 먹었던 제가 보기에는
큰 발전입니다
그동안 힘드셨다면
이젠 좋은 소식을 받을 차례입니다ㅎㅎ
댓글달기
0
0
글쓴이 40956121.08.04 08:58
감사드려요ㅎㅎ우리모두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댓글달기
0
0
38241321.08.03 20:30
오우 적어도 며칠간은 엄청엄청 뿌듯할거같은데요>_<
청소도 화이팅하시구 병원도 잘 다녀오세요!!
혹시나 병원에서 원하는 상담 또는 진료를 못 받더라도 상심하지마시구요ㅎㅎㅎ 안되면 병원 또 바꿔보면되니까요~~~
약꾸준히 잘 드시고 잠! 푹 주무시고!!
약먹고 입맛이 떨어지거나 불안증이 심해지거나 기분이 더 다운될 수 있어요 꼭 부작용은 상의해서 약을 조절해드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달기
0
0
글쓴이 40956121.08.04 09:00
ㅎㅎ큰 위로가 되네요~
약먹은지 1년째라 점점 적응되고있는것같아요!
맘이 빨리 편해지면 좋겠어요~
댓글달기
0
0
34916621.08.03 21:21
화이팅!
댓글달기
0
0
글쓴이 40956121.08.04 09:01
감사합니다!! 청소가 어제끝나지않아서
오늘도 덕분에 기운받아 청소시작할께요ㅎㅎ
댓글달기
0
0
22031621.08.03 21:39
첫걸음을 떼셨네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40956121.08.04 09:01
첫걸음떼기까지가 너무 오래걸렸지만
이제 뭐라도 해야죠!! 감사합니다ㅎㅎ
댓글달기
0
0
57825621.08.03 22:07
청소의 시작은 버리는거부터라죠 웬만한건 잡생각 버리듯이 다 버리시고 글쓴이님이 좋아하는 색 좋아하는 디자인 소품이나 소형가전 사서 꾸며봐요 꼭 비싼게 아닌 작은거라도 보고있을 때 나 사용할때나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댓글달기
1
0
글쓴이 409561[수정] 08-04 09:03 21.08.04 09:03
정말 다 버리고 시작하려구요!
침대도 새로 주문했어요ㅎㅎ.. 넘 더러워서리..
그동안은 더러워서 더 우울하고 보기싫어
1년내내 불끄고 생활했거든요..
이제 불키고 살려구요ㅎㅎ 감사드려요!!
댓글달기
2
0
482994[수정] 08-04 17:10 21.08.04 16:54
청소만큼 행복한 일의 결과 바로 보이는 것도 드물죠
잘하섰어요
저희가 칭찬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칭찬해보세요
oo아 잘했어~
댓글달기
0
0
글쓴이 18182421.08.22 17:01
이제 읽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11948021.08.04 17:41
같이해주구싶당
댓글달기
0
0
글쓴이 18182421.08.22 17:01
마음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댓글달기
0
0
55790421.08.09 07:18
응원합니다.
댓글달기
0
0
글쓴이 18182421.08.22 17:01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작성

잉?..제가 잘못한건가요 11
631234No.354892021.08.03
실비보험에 대해서 2
614542No.354872021.08.03
세상이 더디게 발전 하는 이유 4
552998No.354862021.08.03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8
382413No.354852021.08.03
남자친구 어머님께 드릴 작은 보답(?) 7
107165No.354842021.08.03
두피 관리 팁 3
269303No.354832021.08.03
30대여자 가방 어떤브랜드가 유명한가요? 23
704017No.354822021.08.03
우울증 청소 32
704821No.354812021.08.03
남편자랑 7
805738No.354802021.08.03
한국이 좋은거랑 별로인거.. 1
739331No.354782021.08.03
사소한 질문 참치김밥요... 5
465263No.354772021.08.03
이 더위에 문 열고 영업하는거 6
480101No.354762021.08.03
pt 무조건 받지말라고 알려주는팁 글 찾아주세요 ㅠ ㅠ 7
235769No.354752021.08.03
최근들어 제일 잘 샀다 생각하는 꿀템 2
645671No.354742021.08.03
종이 분리수거용 박스 우체국가서 가져와도 되나요? 4
784833No.354732021.08.03

이전 871 872 873 874 87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