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전기를 많이타는 편이긴한데

지금 이건 정전기가아니라 무조건 전기임 ㅜㅜㅜ

수돗물을 틀고 손을 갖다대면 특정 부위에

바늘구멍정도되는 느낌으로 따가운데

처음엔 그냥 상처가 낫거나 가시가 박힌줄 알앗는데

아무리 만져봐도 눈으로봐도 가시같은건없고

심지어 뜨거운물도 반응없고 찬물에만 전기가와여 ㅠㅜ

그리고 수년간살던 집에 우연히 실내화를벗고

발가락을 댓는데 따가운거에여

사람이 자기사는집에서 발딛는걸 쪼는사람이있나여

트라우마까진 아니어도 조심스러워졌어여 ㅜ

밟는순간 뾰족한 과자나 발톱같은걸 밟은줄 알앗는데

아무것도없어서 다시 대보니 이게 그냥 따가운게아니라

전기의 전율같은 느낌이더라구여

발을댄 상태로 pc에 usb로 충전중이던 전자담배를 만졋는데

손에서도 전기가 왔어요

이건 진심 정전기아니고 발끝에서 손끝으로 전기가 간거같아요

추워지면 건조해지면서 정전기가 심하기는했는데

이건 따끔! 이 아니라 그냥 뜨우우우우웅~ 전기가오네요 ㅠ

겨울도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