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하다 궁금한게

101731No.377392021.12.08 00:36

오늘 물류정리하는데 갑자기 누가 이봐요!!! 하고 소리치더니 계산하라고 테이블에 카드를 던지더라구요. 근데 저녁 편의점이 물류가 많이 들어와서 계속 정리해야되다보니 일일이 카운터쪽을 주시할수는 없다고 보는데 그냥 손님이 계산필요하면 계산해달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나요? 계산필요하면 그냥 계산해달라하면 된다하니까 한참을 노려보던데 진짜 별의별 진상을 다 봤지만 오늘은 저도 참기 힘들만큼 화났었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여러분은 이거 누가 잘못한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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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1282021.12.08 02:44
평소에 무시당하고 살아서 그런겁니다
편의점 직원한테라도 대접을 받아야겠다는 심보조

그래그래 니 인생이 얼마나 폐급이면 편의점 와서 유세냐 하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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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673342021.12.08 10:50
친절해야하는것은 맞는데 진상한테까지 친절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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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622021.12.08 01:11
그런 사람 마인드는 빨리 계산하고 가고 싶은데 알바는 딴짓하러 가서 내가 기다려야 하니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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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6221.12.08 01:11
그런 사람 마인드는 빨리 계산하고 가고 싶은데 알바는 딴짓하러 가서 내가 기다려야 하니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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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1731[수정] 12-08 01:26 21.12.08 01:17
그냥 계산해달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기다리다 폭발하는거보단 시간이 절약될텐데. 그리고 물류정리는 알바생 필수업무인데 딴짓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뭐 담배를 피우러가서 자리를 비운다면 욕먹어도 할말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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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6221.12.08 01:34
저도 편의점 알바 많이 해봤는데 실제로 들은 말이에요ㅋㅋㅋ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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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12821.12.08 02:44
평소에 무시당하고 살아서 그런겁니다
편의점 직원한테라도 대접을 받아야겠다는 심보조

그래그래 니 인생이 얼마나 폐급이면 편의점 와서 유세냐 하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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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33721.12.08 07:44
편의점 7년차 점주입니다
처음엔 별거 아닌일이도 "아 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속으론 시불시불) 이랬는데 지금은 " 아 ^^ 그렇군요^^" 하고 넘깁니다
알바들한테도 불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친절할 필요도 없다고 말해둡니다 편의점 특성상 여러 사람들이 오가고 평균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1분 내외라고 합니다 그 1-2분 짧은 시간 별의 별 일이 다 있고 감정 상할일도 많고 그 짧은 시간동안의 불쾌함이 가끔은 하루종일 이어져 자기전까지도 열불터질때가 있는데 그러지 말아요
" 아 ^^ 네에~ ^^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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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5021.12.08 08:50
친절할 필요도 없다고요? 흠 이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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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733421.12.08 10:50
친절해야하는것은 맞는데 진상한테까지 친절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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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4521.12.08 15: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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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3921.12.08 15:55
카드 던진거부터 인성 글러먹음. 보통 최저시급으로 시작하는 알바생들을 보면 그냥 '고생한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농땡이치는사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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