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조언을 해서 상처준거같아 넘 신경쓰여요

437068No.380032021.12.21 00:33

전 현재 30살 여 공무원이구
울팀 여자막내가 1년 임기제인데요..
내년에 그친구가 30살이 되거든요..
일도잘하고 해서 내년8월에 임기가 끝나도 다른 형태로 고용을 유지하며 더 같이 있어줬음 했는데
그친구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3교대 생산직으로(연봉4천)으로 갈거라고 하네요ㅜㅜ면접보고 대기중이라고..
그냥 좋은결과 있길 바란다하고 말았어야하는데
제가 선을 넘은것 같아요ㅜㅜ

일단 생산직분들 비하하는건 아니고 제 어리고 좁은 식견이니 너그러이 용서바랍니다

ㅇㅇ씨 사무직쪽으로 일도잘하고 나보다 대학교도 훨 좋은데 나왔는데 좀 더 생각해봤음좋겠다고..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하지 않았냐..
여자 서른에 생산직으로 몇 년 일하고 만약 몸이 안따라주어 사무직 취업하려고 할 때, ㅇㅇ씨가 지난 몇 년간 생산직 경력은, 그냥 무경력이 되고 경력단절이나 다름이 없다고.. 연봉이 높은건 그 미래에 대한 값인걸 알아두어야 할거같다고 말했어요ㅜㅜ

실제로 면접자들 중에 본인이 젤 나이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생산업무 하기엔 몸도 약하고 무엇보다 일을 잘 해서 아쉬운마음에 그랬는데 마음이 안좋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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