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서로 좋으면서 괜히 남한테 말할때나 댓글 달때만 약간 허세? 섞어서 방어전 한다고 하거나 가족끼리 뽀뽀하는거 아니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유머게시판 보다보니깐 각방에 뭐 몇년에 한번이라니....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만 저도 결혼한지 10년 넘었고 애도 있는데 애 낳고 한 3개월 지나고 다시 불타올랐었거든요.

애 더 안낳으려고 아예 피임수술 하고...

물론 연애할때보다야 횟수 자체는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두세차례는.. 큼큼

애정표현은 훨씬 더 많이 늘었구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뽀뽀하고 포옹하고 귀가해서 또 장난치고 서로 애교부리고 포옹하고 팔베개 하고 사랑한다고 하고 자는데

댓글들 보면 저희가 특이한건가 싶을정도라..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