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85년생 남자고 1년전에 고관절 인공관절을 달았음30~40대에 인공관절 장착하는 인간이 별로 없기때문에 후기를 써봄 실제로 병원엔 최소 60대였음 30~40대는 1~2%대정도? 그만큼 흔치 않음
본인은 선천적으로 고관절이 약해서 경미한 통증을 달고 다니다가어느순간 극심한 통증에 걸음걸이도 절뚝거리면서 걸어서 수술을 결심하게됨 결심이라기보다 의사가 엠알아이 찍어보고 무적권 수술각이라고 함 그래서 열심히 수술에대해 알아보니 2009년 이전에 수술하면 장애5등급 판정나온다고 하더라고 순간 아쉬웠음 장애주차할수있었는데 까비..하고. 하지만 수술하고 난뒤에상황을 보니 2009년 전에 수술하신분들이 왜 장애판정을 받았는지 알았고 오히려 지금수술 한게 천만 다행으로 생각됨(이전엔 인공관절수명이7~15년이었음)
수술시간은 3~4시간정도인데 후폭풍이 거셈 뭐 당연한게 고관절 뼈를 뿍 뽑아서 자르고 거기에 인공관절을 허벅지뼈에 구멍을 뚫고 벽에 못박듣이 꼽아서 다시 껴넣는건데 이게 안아프면 비정상임. 그래도 수술이 많이 발전해서 뼈를 뽑아내는데도 근육을 절개안해서수술후 회복이 굉장히 빠름. 옛날에만해도 근육을 다 짤라내서 수술후 일어나지도 못했는데지금은 수술후에 바로 일어나기 쌉가능(죽을만큼 아프다는거 빼고) 문제는 이게 반영구적이 아니라는거임 사람마다 수명이 다른데 최소 15년에서부터 잘만 가꾸면 평생도 가능하다 하더라고, 물논 이전에 관절이 망가지면 재수술해야됨(재수술이 몇배는 더아프다고함,의사도 더 힘들고)
이런수술을 몰랐을땐 인공이니까 더 좋은거 아닌가 했는데 절대 아님 쪼그려앉기 금지, 무거운거 들기 가급적금지, 술(치명적- 고관절수술의 주요원인)무적권금지,담배(뭐 이건 대부분병에도 필수라) 금지 등 제약이 심함. 날씨 흐릴때 뻐근한건 덤. 여튼 신체발부 수지부모라잔슴? 멀쩡한게 쵝오임. 그래도 이 제약이 모두 감소할만큼 수술한거 후회는 안함. 정말 수술전에 많이 아팠음.
만약 수술하고 싶으면 술 많이 마시면됨. 이병은 술먹는 50대한테 가장 많이온다고함 ㅋㅋ
본인은 술애초에 안마시는데, 원인을 알수없는 이유로 괴사가 된다고 하기도 함
아 참고로 고관절 < 무릎수술임 무릎이 더 하중을 많이 받잔슴? 그러니 한 연애인이 무릎인대위해 소식한다는것도 참으로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