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녀... 결혼 상대 때문이라면 거기서 사람 만나세요... 외로움도 거기서 짝 만나면 해결입니다. 거기서 안생기면 어짜피 한국와서도 안 생기는데다 또 31세면 대부분의 그 나이또래 한국 남자들과 가치관 충돌이 클겁니다. 전 외국 남아계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22 이하동문입니다..

저두 동감

저도 동감입니다.
해외에서 생활에 잘 적응하셨다면 굳이 한국에서 사람을 찾지 마시고
해외에서 만나시길 추천해요.
제 친구도 오랜 해외생활 하며 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코로나때문에 2년간 한국 들어와서 생활하며 남자친구와 자연스레
좀 멀어졌었어요. 그때 외롭기도 하고 한국에 정착해볼까 해서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봤는데도 결국은 충돌하더라구요.
그냥! 한국에 있는게 갑갑하대요 ㅋㅋㅋ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에서 살다가
단일 인종, 한정된 문화만 인정받는 곳에서 사니까 갑갑해 하더라구요.
또래라 더 공감가요. 여자라 결혼이라는 욕구가 확! 오는 그 시기같아요.
근데 진짜 결혼을 원하는 그 이유를 계속 찾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니까 전 오히려 결혼을 해도 괜찮지만 나 자체로도 꽤 괜찮은 상태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한 가정에 속해서 내 인생을 희생하기엔 아직 내 인생 자체를 즐기는게 더 좋구나를 깨닫고 나니까 결혼이 좀 2순위가 된 느낌?
아무튼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지만 좋은 선택 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외국있을때 여러인종인 만나봤는데 결혼은 한국여자하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뭐 그런거라면 몰라도 아니면 들어올 필요 없죠

누나 저는 33인데요 연봉 2억 .. 거기서 해결해요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 해요 돈 많으면 누나니 누나라 부를게요

한국 이혼률 50퍼가 넘어요...
결혼은 내 재산 뿜빠이 해줄게 라는 뜻인거에요 걍...

세상에 결혼을 이따위로 표현하다니
결혼이 뭔지도 모르면서

결혼은 외국에서 다양한 사람 만나보고 하시고 한국엔 가족분들 보러 오시던지 아니면 가족분들도 이민가심이..

차라리 한국말고 다른나라로 발령이나 이직은 없으신지..

거기서 짝을 만나시던가
한국와서 구해서 같이 거기서 사세요
제 형제는 그렇게 살고있어요

굳이 한국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악착같이 모으세요. 12년차 외노자인데 언젠간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모아서 한국으로 계속 보냅니다. 대부분 부동산에 넣어 임대 수익이 어느 정도 됩니다. 조금만 더해 목표 금액 찍으면 한국으로 복귀해 일 안하고 내 아이들 키우며 살겁니다. 하루하루를 그날만 생각하며 견딥니다. 가끔 한국에 가면 한국에 있다는 자체로 행복합니다.

외국 15년 생활 하다 한국 와서 결혼 했습니다. 행복하게 자식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가치관 충돌 등등은 사람 나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