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682785No.423422022.09.12 09:37

나이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야 너도 나이들어봐...!"
이라고 말했던 사람들의 나이를 하나 둘 지나와보니깐 그저 허세에 불과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반박시 내 말이 맞음 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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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7302022.09.12 10:09
그런가요. 저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드니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였구나. 왜 불필요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들까. 20 30대 젊은 친구들 보면 옛날의 내 생각도 나고 몇번 얘기를 해주다가 결국 그래 너희도 더 겪어보고 나이가 들면 나처럼 알겠지 라는 생각에 조금더 살아보면 알게 될거야 라고 말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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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582022.09.12 13:24
나이먹어도 여전히 내가 바로가는건지 모르겠음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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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73022.09.12 10:09
그런가요. 저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드니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였구나. 왜 불필요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들까. 20 30대 젊은 친구들 보면 옛날의 내 생각도 나고 몇번 얘기를 해주다가 결국 그래 너희도 더 겪어보고 나이가 들면 나처럼 알겠지 라는 생각에 조금더 살아보면 알게 될거야 라고 말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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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8278522.09.12 10:47
제가 말하고 싶은건 20살에 보는 25살의 엄살이었습니다.
"야 진짜 20대 중반 되니깐 HP가 쭉쭉 빨린다."
하는 호들갑 말이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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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73022.09.12 11:07
25살이면... 날아.. 아 아닙니다. 40대 되면 약으로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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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86222.09.12 11:51
60대분이 보면 40대는 날아다닌다할것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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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70822.09.12 13:08
ㅇㅇ맞지 20살 25살 똑같음 25살되서 뭐 체력이 어쩌니저쩌니 하는건
걍 운동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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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56222.09.14 20:04
혹시 어릴때 시간과 에너지를 쏟은 불필요했던 것이라 생각하는 것중에 대표적인게 어떤것들이 있나요? 침고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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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64822.09.14 21:19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때는 이게 중요해 보였던 것들이 나이가 지나니 그때 생각했던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 었던거죠.
저를 예를 들면. 한 여자를 5년간 따라다닌것. 상처말곤 아무것도 배운것도 남은것도 없었어요. 그후로 다양한 많은 연애를 했어요. 전공을 포기하지 못한것. 학위가 두갠데 지금은 또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오래된 친구 정에 매인것. 지금 저를 도와주는 사람들은 모두 10년 이내에 만난 사람들 이에요. 뭐 이런 것들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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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8278522.09.12 10: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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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5822.09.12 13:24
나이먹어도 여전히 내가 바로가는건지 모르겠음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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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90022.09.12 14:48
저도 나이 들면서 꼰대 틀딱들 처럼 되지 않게 노력하는거 같아요.
사회 생활하면서 나이랑 같잖은 경험 내세워서 자기 밑으로 냐리 까는 사람들 많이 겪다보니 나는 저렇게는 되지말아야지라는 생각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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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22822.09.13 16:15
나이들어보니 그말이 맞든데요.
저는 ㅎㅎ
진짜 나이들어보니 여기저기 쑤시고
깜빡깜빡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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